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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본 드라마에요. 처음보다 더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전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 동화로 정리해 주는 느낌 - 넘 좋았어요. 극 중 김수현이 한 말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거야." 처럼 엔딩이 좋았으니~ ok!^^ㅎㅎ

끝이 좋으면 다 좋은거라는 말이 남네요~~~

그럼 우리 인생도 엔딩이 좋으면 다 좋은걸로 우리는 우리 인생을 정의 내리겠죠? 그럼 우리는 늘 희망이 있는 거겠죠?

드라마처럼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될 것에는 쓸 수 있겠지만 전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말은 좋아하지 않아요.

삶이 죽도록 힘들다가 끝에만 좋으면 삶이 너무 허무할 것 같거든요. 끝이 좋을 수 있으니 희망을 가지고 지금의 고통이나 아픔을 견디라는 말로 들려서 싫은 것도 있구요.

끝이 좋으면 좋겠지만, 그것을 힘든 과정에 대한 '변명'이나 '체념'으로 대체하는 것은 별로인 것 같아요.

'결과론'적인 걸 싫어하는 calist^^;

서예지의 사이코 명대사로 마무리~ㅎㅎㅎ

원래 공주들의 삶은 참 다 힘들어. 엔딩만 좋아, 염병! (서예지)

결국 과정이 좋아야 하는거 같아요~~~^^

<안 지워지면 더 좋은 걸로 덧칠하면 되는 거네. >

이게 와닿네요~~~~~

살면서 안 지워지는 것, 분명 있는 것 같아요~~~ 늘 나에게 남아있는 흔적들..

하지만 저도 덧칠은 할 수 있겠죠?

지워지지 않을거 같아서 내 인생 억울한 것만 같았던 때도 있었는데...

앞으론 지우려 애쓰기 보다 더 좋은 색깔, 더 아름다운 색깔로 덧칠해봐야겠어요~~^^

분명 안 지워지는 게 있어요. 그게 흔적이라면 삶의 부스러기겠거니 하며 넘어가겠는데, '상처'는 지우고 싶은 게 인간이더라구요. 상처에 덧칠이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덧'칠하다가 '덧'나면 어쩌죠?^^ㅎㅎthe~ 칠해야죠 뭐~!!!^^

무조건 덧칠하면 안되고 어느정도 치유된 다음에 덧칠을 시작해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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