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빗썸달, 팝체인으로 한탕 해먹겠다!

in #coinkorea3 years ago (edited)

어느 시대, 어느 공간에서나 속임수를 써서 남의 재화를 부당하게 편취하여 이익을 얻으려는 개인이나 집단은 존재했습니다. 보통 우리는 그들을 일컬어 사기꾼이라 합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기꾼인 조선시대의 봉이 김선달은 주변 흑두루미 선비를 하나 낚아서 제대로 한탕 해먹고자 일을 꾸밉니다. 그는 미리 사람들을 고용해서 대동강물을 물통에 뜬 다음에 자신에게 물값을 치르는 것처럼 돈을 내고 가라고 시킵니다. 그러자 그 사기의 타겟인 선비 두루미는 의아하게 여겨 그 까닭을 김선달에게 물었고, 김선달은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대동강물의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합니다.

처음에 우리 선비 두루미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지켜보니 굉장히 많은 사람이 물값을 실제로 치르고 물을 떠가고 있었습니다. 욕심은 이성을 마비시키기 마련입니다. 점점 욕심이 동한 선비 두루미는 조심스럽게 대동강물 소유권의 가격을 묻고, 이 시점에서 그는 이미 낚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최근 현금이 급해서 눈물을 머금고 파는 거라는 쇼를 하던 김선달은 두둑하게 한 밑천 챙겨서 빤스런했고, 다음 날부터 대동강변에 나가 물값을 받으려던 선비 두루미는 천하의 미친놈 취급을 받으며, 백만 년이 가도 구조대가 오지 않을 대동강 코인에 물려 영구 존버하게 되었습니다.

빗썸이 하는 짓이 아주 가관입니다. 양아치짓으로는 업비트에게 도저히 당해내지 못하겠다 싶었는지 이제 아예 대놓고 사기를 치겠다고 나섰습니다.

팝체인 상장 공지.png

어제인 2018년 5월 15일 오후 3시 46분, 빗썸은 세계 최초로 팝체인을 상장한다고 공지를 올립니다. 아니 이게 대체 웬 보도 듣도 못한 개잡코인가 싶었지만, 이미 정상적인 상장 심사 기준 자체를 상실한 빗썸이니 이성 잃은 마당에 뭔짓을 못하겠나 싶었습니다.

게다가 상장과 더불어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그 이벤트가 아예 에어드롭입니다. 그리고 100만원 이상 거래한 회원에게는 추가 에어드롭까지 진행한다고 하는 등 아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이 이벤트는 빗썸이 이 팝체인의 거래량 증가를 위해 상당히 공들이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물론 상장 코인의 거래량 대폭 증가는 당연히 거래소 입장에서 기대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런갑다 하고 말았습니다.

팝체인 이벤트 공지.png

그런데 이놈의 팝체인이라는 녀석이 파도 파도 양파처럼 끝없이 뭔가 나오는 아주 구린내 진동하는 놈입니다. 결국 어제 오후부터 여러 코인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팝체인이 진정한 스캠 오브 스캠인 이유와 더불어서 빗썸이 작정하고 코인 투자자들을 털어먹기 위한 사기 행각을 노골적으로 시작했다는 분노가 퍼져 나갔습니다.

가장 처음에 제기된 이슈는 스캠 의혹입니다. 팝체인의 소스 코드가 모네로를 복붙했다는 것이죠. 공개된 소스 코드에 아주 당당하게 모네로라는 이름이 박혀 있었으니 이는 빼박캔트 카피입니다. 이 의혹이 제기되자 팝체인 측에서는 그냥 그 이름을 팝체인으로 수정하더니 한다는 소리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수정을 했니 어쩌니 개소리 대잔치를 했습니다.

팝체인 깃헙 모네로.png

팝체인 깃헙 모네로에서 팝체인으로 수정.png

(이미지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vcoin/12114826?po=2&od=T31&sk=&sv=&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pt=0 )

물론 트론도 초기에 라이트코인을 복사해 붙였다는 이슈가 제기되는 등 코인 바닥에서 선발 주자들이 깔아 놓은 틀을 가져다 쓰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단지 이 정도로만 끝났다면 팝체인이 이렇게 뜨거운 이슈가 되어 코인 커뮤니티를 뒤흔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제기된 의혹이 바로 팝체인 개발자가 빗썸코인 개발자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빗썸코인 개발자 리스트를 보면 짜장 냄새 풀풀 나는 대륙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Kwuaint, Lialvin이라는 두 양반이 팝체인 개발에 참여한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팝체인 개발자.png

팝체인 개발자 리스트.png

(이미지 출처: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atoshi&no=164375&page=1&exception_mode=recommend ,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atoshi&no=162474&page=1 )

커밋한 기록을 보면 저 두 양반께서는 팝체인과 Ulord를 동시 개발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BTHB(bthb.io) 프로젝트의 멤버로 추정됩니다. Bthb는 빗썸이 싱가폴에 법인을 설립하고 싱가폴 회사와 함께 개발 중인 탈중앙화 페이먼트 서비스입니다. 즉 빗썸과 팝체인이 개발자 돌려먹기를 하면서 이중으로 부려먹었다는 의미가 되며, 이는 곧 팝체인이 빗썸과 모종의 결탁관계가 있었다고 강력하게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근거입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 이미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빗썸 싱가폴 깃헙 수정.png

(이미지 출처: https://coinpan.com/free/74172604 )

이쯤 되면 뭔가 이상해도 단단히 이상하다 싶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많은 이들이 팝체인에 대해서 후벼파기 시작했고, 개발자 비중이 높은 클리앙 가상화폐당에서는 이에 대한 여러 의혹 제기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래 첨부 이미지를 보시면 다양하게 제기된 그 의혹들을 보실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들께서는 https://www.dropbox.com/s/1c20cwuba919u01/popchain.pdf?dl=0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링크는 아래 첨부 이미지를 올려 주신 클리앙 가상화폐당 유저분께서 소개하셨습니다.)

팝체인 깃헙 소스코드 이슈.png

(이미지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vcoin/12114999?po=2&od=T31&sk=&sv=&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pt=0 )

11개월 동안 70명의 개발자가 참여한 프로젝트라는데 그 70명은 복사기 회사 개발자였는지 열심히 긁어다 붙이기만 했고, 그마저도 저렇게 엉뚱한 짓거리를 많이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코인 생성 시기는 11개월 전이 아니라 2주 전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울러 빗썸과 뭔가 분명한 유착 관계가 있다는 것은 강한 심증을 넘어 여러 물증으로 차차 입증되는 중입니다. 심지어 빗썸코인 보유 지갑에 팝체인이 함께 들어가 있는 아래와 같은 이미지까지 발견되었습니다

빗썸코인 보유 지갑의 팝체인.png

(이미지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vcoin/12115184?po=2&od=T31&sk=&sv=&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pt=0 )

아울러 모든 팝체인은 원래 2개의 고래 지갑을 포함한 18개의 지갑에만 분배되어 있었고, 이것이 문제시되자 황급히 다른 여러 지갑으로 쪼개기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울러 코드 수정 횟수를 많게끔 보이려고 전체선택 -> 삭제 -> 붙여 넣기를 계속해서 되풀이했다는 지적도 나오는 등 까면 깔수록 무궁무진한 구라뻥 기운이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팝체인을 개발한 The E&M이라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당기순손실이 누적되어 2017년도 결손금이 1147억에 이르는 등 시총 1000억인 회사 규모에 비해 재무 상태가 썩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 회사에서 내세우는 상품인 팝콘티비는 아프리카티비에 밀려서 만년 업계 2위 상태이고요. 일단 팝체인 이슈가 나온 이후 이틀 동안 그 회사의 주가는 아래 첨부 차트 이미지처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the E&M 주가.png

상장사라고 해서 다 우량 기업은 아니므로 The E&M이 상장사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팝체인 코인의 안정성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이제까지 드러난 여러 의혹들만 보더라도 이 코인은 절대 정상적으로 거래되기 어려운 코인입니다.

그럼 도대체 이런 놈의 개잡코인을 도대체 빗썸은 무엇을 위해 개발에 개입하고, 상장까지 하려고 하는지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The E&M 사장이 빗썸 사장의 몸캠 영상을 갖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한때 세계 1위 거래소라는 타이틀까지 노렸던 빗썸이 도대체 이런 잡코인을 급하게 상장하는 게 이해가 되질 않았으니까요.

제기된 의혹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빗썸이 국내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비밀리에 해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팝체인 상장은 그 이전에 최대한 이용자들의 등을 쳐서 한탕씩 해먹으면서 현금을 확보하려는 계획이다. 어차피 돈 보고 이 바닥에 들어온 인간들은 스캠이든 뭐든 펌핑을 하면 돈 욕심에 알아서 타게 되어 있고, 그들의 거래로 인해 빗썸과 The E&M은 현금 확보가 가능해진다.

즉 빗썸 자기들이 대놓고 코인 개발해서 상장 펌핑 먹이면서 사기 치자니 남들 눈이 무섭고 하니까 그럴싸하게 손잡고 일을 벌일 수 있는 The E&M과 함께 이 사기극을 준비했다는 겁니다. 목적은 당연히 상장 펌핑을 이용한 현금이고, 발행 팝체인의 대부분은 ICO도 하기 전이라 프리세일 상태에서 분배 받은 고래들에게 흘러갈 것입니다. 그 고래 중 The E&M과 빗썸은 당연히 포함되겠지요.

둘째, 팝체인 개발 집단은 중국의 세력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미 중국에서 1이더에 6000개씩 판매가 완료된 상태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확보한 팝체인의 물량을 최근에 받았고, 그중 거래소 관련자가 있어서 일단 거래를 하기 위해 Bilaxy 라는 듣보잡 거래소에 이미 상장을 시켰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하므로 규모가 좀 되는 거래소와 손을 잡을 필요가 있었고, 작년 연말에 중국 세력들이 펌핑 잔치를 벌이던 업비트가 부러워 죽을 것 같았던 빗썸이 그 손을 잡았다. 그래서 그 물량 중 상당량을 빗썸이 받아준 대신 투기판을 제대로 열어주기로 약속한 것이다.

하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https://www.bilaxy.com/exchange#symbol=32 라는 오로지 이더마켓만 있는 베타 버전 거래소 사이트에 가 보면 팝체인이 이미 상장되어 있습니다. 호가창은 처참한 수준이고 심지어 차트 정보까지 나오지 않는 상태로 말입니다. 그래도 24시간 동안 무려 53%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걸 보니 이미 재미를 보기 시작했네요.

bilaxy.png

빗썸이 전세계 최초 상장이니 뭐니 입을 털었지만 저렇게 듣보잡 거래소에 이미 상장되어 펌핑 받을 대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빗썸발 펌핑이 일어난다면 저 거래소의 시세에도 영향이 있겠지요.

이와 같은 사실들이 확인되자 화가 난 코인 투자자들은 빗썸에 항의를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우리도 어쩔 수 없어요 ㅠㅠ” 입니다.

팝체인 빗썸 상담.jpg

(이미지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vcoin/12114307?po=3&od=T31&sk=&sv=&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pt=0 )

빗썸은 팝체인 상장과 관련된 검토 보고서에서 팝체인이 진정한 유통 산업의 변화를 가져 오기를 기대해 본다며 상장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빗썸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빗썸의 상장 심사 기준 말입니다.

빗썸 상장 심사 기준.png

빗썸 상장 심사의 중요한 기준은 비즈니스 영속성, 기술적 기반과 확장성, 시장성입니다. 이중 그 어느 기준에 과연 팝체인이 그렇게 부합하길래 저런 개막장 상장을 진행하는 걸까요? 차라리 솔직하게 저 상장 심사 기준에 4번을 추가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1. 거래소의 수익성: 빗썸이 초기 물량을 대거 인도 받을 수 있고, 자전거래를 통해 펌핑을 진행하기 용이하며, 두루미들이 단타치겠다고 끝없이 달려들 만큼 단가가 낮아 거래 수수료 빼먹기에도 좋은 코인.

결국 저러한 빗썸의 행보를 보다 못한 한 투자자는 청와대 게시판에 빗썸의 팝체인 상장 배경 및 홀더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까지 올렸습니다.

청원.png

어린애 징징거리는 듯한 어투의 청원입니다만, 빗썸의 행태에 분노한 투자자의 사실적 분노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빗썸이 이번에 정말 심각하게 코인 바닥에 짱돌을 던진 것은 이제까지는 뒤에서 자전거래 펌핑이나 하고 뒷구멍으로 코인 개발사에게 받아 먹는 정도로 이익을 내던 거래소가 상장이라는 무기를 내세워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쳐먹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코인 거래소는 아직 통신판매업종에 속해 있으며, 상장 기준에 대한 법률적 규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거래소는 상장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자신의, 내지는 소속 임원이나 주주들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규제를 받지 않고 말이지요.

코인 바닥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시세 폭락도 아닌 거래소 리스크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단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과 같은 사안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거래소가 경찰 조사를 받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투자자들의 가슴을 조이는 심각한 위험이 되고 있는 마당에 저렇게 대놓고 아직 불법이 아닌 이상 난 내가 해먹을 수 있을 만큼 해먹겠다 하는 식의 행보는 보이는 빗썸으로 인해 코인 시장에 또 얼마나 큰 악영향이 미칠지 두렵습니다.

아울러 거래소가 나서서 저렇게 막장 짓거리를 해대는 통에 정부는 보다 강력한 코인 시장 규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적, 윤리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마당에 “니들 내가 안 쪼니까 저 난리들이잖아?”라고 정부가 공격한다면 거래소 관계자들 중 누가 합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해먹어도 적당히 해먹어야지 저렇게까지 막장으로 치닫는 거래소 행태를 보면 암울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난 주에 빗썸과 업비트의 상장 전쟁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둘 다 양아치이지만 업비트 쪽이 좀 더 양아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보니 빗썸은 아예 양아치를 넘어서 사기꾼이 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난 주에 그 글 올리자마자 직후에 바로 업비트 경찰 수사가 발표되면서 끔찍한 금요일 오후의 폭락이 이어졌고, 아직까지 그 충격에서 시세가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마당에 빗썸까지 이런 테러를 저질러 주니 거래소 이득을 위한 막가파식 테러에 투자자들이 감내해야 할 손실이 앞으로 얼마나 더 증가할지 추정조차 할 수 없습니다. 국내 최대 두 거래소가 매주마다 한 건씩 터뜨려주니 이건 뭐 멘탈이 버틸 재간이 없습니다.

제 솔직한 심정은 이제까지 제기된 팝체인에 대한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빗썸 경영진이 광화문 대로에서 석고대죄하고 나서 할복자살을 해도 시원치 않을 것 같습니다. 불과 한두 달 전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괜찮은 코인들만 상장을 유지해 오면서 한국의 코인베이스 느낌으로 그래도 빗썸 상장 코인이면 괜찮은 코인이지 하는 믿음을 주었던 빗썸도 저렇게 망가져 가는 걸 보면서 이 바닥이 어디까지 더 막장으로 치달으려는지 걱정입니다.

내일 상장이 예정되어 있는 팝체인, 부디 거래량 폭망으로 별 재미 못 보면서 투자자들을 무시하고 두루미 털어먹으려고 했던 거래소의 시도가 무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자기들도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다고 느끼게 되겠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상장 펌핑이 주는 달콤함을 이미 경험해 본 많은 이들은 이 모든 의혹에도 불구하고 팝체인 매매를 하면서 또 다시 그 위험한 줄타기에 뛰어들 것입니다. 불나방들은 불이 뜨겁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자기 몸을 태우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그 온기만 느끼고 빠져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서 불 근처로 접근하는 것이겠지요.

부디 팝체인을 매개로 펼쳐지는 저 사기성 장난질에 놀아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2시 47분 위 글을 업로드하고 난 이후 바로 확인해보니 12시 48분, 다음과 같은 팝체인 상장 연기 공지가 올라 왔습니다.

상장 연기.png

글 수정하기가 귀찮기는 했습니다만, 저런 코인의 상장이 연기되었다는 것은 다행입니다. 한편으로 너무도 부정적으로 치달은 여론이 부담스러웠는지 빗썸이 막판에 이성의 한 조각을 되찾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이 글 올리자마자 팝체인 상장 연기 공지가 떠서... 지난 금요일에는 상장 전쟁 글 올리자마자 업비트 압수 수색 기사가 뜨고 폭락하더니만, 오늘은 팝체인 글 올리자마자 상장 연기 공지가 뜨는군요. 그래서 저는 톡방에서 다시금 파괴자라는 오명을 이어 나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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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습니다.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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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 차트의 기본 구성과 캔들, 가로 지지/저항선, 추세선, 이동평균선과 지수이동평균선의 이해

<3주차>

  • 채널(사각형 패턴), 수렴(삼각형 패턴), 기타 주요 패턴의 이해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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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린내나는 물건(코인이나 토큰이라고 지칭하기도 싫은 정도네요)을 거래소에서 사는 사람들이 분명히 많겠죠. 빗썸이든 어떤 세력이든 가격을 올려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을 함정을 팔 꺼니까요. 불 보듯 뻔한 일이네요. 정말 무가치한 것에 대해서는 세력이 어떤 장난질을 하든 시장참여자들이 냉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텐데.. 또 그러지 않고 불나방들이 달려들 것이라 생각하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빗썸은 이렇게 무지한 불나방들의 반복되는 바보 같은 행태를 이미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장 연기한다네요.지금 하기엔 논란이 많아서....ㅎㅎ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팝체인.. 처음부터 구린내가낫는데 역시나가 역시나네요..

정말 사람들을 우롱하는 것 같네요.

카톡 대화가 인상 깊네요. :) 잘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팝체인 공식 계정 담당자입니다.

최근 팝체인과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여러 이슈에 대해서
공식 계정을 통해 설명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steemit.com/kr/@popchain/popchain-faq-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