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장이 정체된 한국 기업 주식들, 희망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한국 주식, 정말 투자로써 매력이 없을까?

나는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한다.

한국 주식이 소위 '박스권'을 탈출하지 못하고 싸게 거래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한국 사람들의 주식투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개인의 자산에서 주식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적고, 양질의 장기 투자금인 퇴직연금에서조차 주식의 비중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잘못된 퇴직연금 제도에 의해, 주식에 투자되어야 할 자금이 원금보장형 상품에 갇혀 잠자고 있다.

연금 등의 기관투자자들조차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기보다 해외 주식 비중을 늘리겠다고 발표하는 실정이다.

안타깝게도 이것은 마치 우리 자식은 성공할 가망성이 없으니, 옆집 아이의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

  • 존리, <존리의 금융 문맹 탈출> 중에서




미국의 퇴직연금은 30~50%가 주식에 들어가 있는 반면, 한국의 퇴직연금 운용에서의 한국 주식 비중은 2%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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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존리, <존리의 금융 문맹 탈출>

존리 대표는 정체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아래의 네 가지 방안을 제안합니다.

첫째, 퇴직연금 제도의 전환이 필요, 미국과 같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이 절실

둘째,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한국 주식 비중을 늘려야한다.

셋째, 한국 기업 지배구조의 발전이 필요

넷째, 부동산으로 몰리는 어마어마한 자금이 방향을 바꾸어 기업에 투자되어야 한다.

존리 대표가 제안한대로 된다면, 시장은 활성화되고 한국 기업들 중에도 혁신적인 기업이 탄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국 주식, 아주 답이 없는 상황은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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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udos lucky2015 de donde eres? no he podido traducir tu idioma.

공매도와 프로그램매도를 박스권에 갇혀서 장기투자는 우리나라에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처럼 노후보장용이 되지 못하고 있죠.
매 분기마다 배당을 하는 미국주식과는 달리 배당이 너무나 짠 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네. 그래서 위의 존리 대표가 말한 것 처럼 미국의 401k 연금 대부분이 미국 주식에 편입되어 있듯, 한국 국민연금 등도 한국 주식 편입 비율을 올리고, 기업들도 배당을 통해 주주 환원을 적극적으로 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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