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볼 사람

안녕하세요. @mcgome입니다.
우리 부서에서 친한 편에 속하는 직원이 동종 업계로 이직을 한다.
이직할 회사로 출근이 며칠 남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정리 중이다.
같은 부서에서 꽤 오래 같이 일을 하다 보니 친한 편에 속하는 직원이다.
사내 연예로 몇달전에 결혼식을 올려 참석도 했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원들이 가장 많이 회사를 그만두는 시점이 결혼한 직후라는 생각이 든다.
결혼하기 전까지 힘들게 버티고 꼭꼭 숨겼다가 신혼여행을 다녀오면 갑자기 그만두는 녀석들을 너무 많이 봐 왔다.
이런 이유들로 인하여 회사에서 사귄 사람들과 오랜기간 관계를 유지할 거라는 생각을 안하게 되었다.
그냥 잠깐 옆에 머물다 떠나는 사람정도 더도 덜도 정을 줄 필요도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회사생활이 더 재미없는게 아닐까!
그런데 이런 생각도 준만큼 돌려 받아야 된다는 계산적인 생각을 안하면 좀 괜찮아 진다.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직장생활을 즐겁게 할 방법을 찾다보면 결국엔 동료들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면 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다 보면 어쩌다 한사람씩 오래 보는 사람이 생기고 이 또한 누적되면 꽤 많은 사람이 될 것이다.
며칠 후 이직하는 이 녀석은 못 볼 사람이다.
~꿈꾸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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