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푼이

in steemit_gym_스팀체육관2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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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취미로 파워리프팅 하는 사람이다.

취미지만, 나름의 엄격한 기준은 있다. 훈련하거나 기록을 측정할 때 최대한 대회 룰에 따르는 것이 그것이다.

스쾃은 깊이가 관건이다. 바닥 자세에서 고관절이 무릎보다 아래에 있어야 한다. 벤치프레스는 동작 내내 엉덩이, 머리가 벤치에서 떨어지지 않아야 하며 가슴에서 1초 정지해야 한다. 데드리프트는 스트랩을 허용하지 않는다. 히칭도 안 되며 락아웃이 견고해야 한다.

이 점에서 요즘 내 스쾃은 도무지 성에 차지 않는다. 왜 이렇게 깊이가 안 나오는지 모르겠다.

보통 대회 기준에 충족하는 깊이를 '풀 스쾃'이라고 한다. 고관절이 무릎과 동일선상에 놓일 땐 '패러렐 스쾃', 고관절이 조금 더 높으면 '하프 스쾃'라 칭한다. 그보다 훨씬 조금 앉는 건 '쿼터 스쾃'이다.

나는 깊이 앉는다고 앉았다. 영상 속의 나는 그러나 겨우 패러렐 또는 하프 스쾃하고 있었다.

전에도 아주 깊이 앉는 편은 아녔지만, 그래도 경계선에서 줄타는 정도는 했었다. 몸이 굳은 걸까. 그러고보니 전엔 틈틈이 고관절 스트레칭을 해 깊이를 확보했었다. 요즘엔 통 안 한다.

아무래도 오늘 저녁부터 고관절 스트레칭을 다시 시작해얄 것 같다.

요즘 감량한다고 식사조절을 해서 그런지 통 힘이 없다. 니랩 스쾃 240kg 더블을 겨우 했다.

다음주 월화수 휴가라 이번주 조금 타이트하게 해야 한다. 본운동 및 보조운동 볼륨을 조정하겠다.

@20210420
-로우바스쾃(니랩) 240kg 더블
-하이바스쾃 140kg 4셋 8회
-굿모닝 60kg 2셋 15회
-싯업 3셋 1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