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도

in steemit_gym_스팀체육관2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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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얼마나 더 약해지려고.

니랩 스쾃 250kg 더블을 못 했고 데드리프트 250kg 싱글을 힘겹게 뽑았다. 그나마 스트랩 안 썼으면 실패했을 것이다. 휴가 앞두고 다소 빡빡하게 돌렸더니 몸이 못 견디는 것 같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푹 쉴 수 있어 다행이다. 수요일엔 데드를 할 것이다.

스쾃 견착지점을 살짝 높혀봤다. 너무 낮은 견착지점이 손목과 팔꿈치에 상당한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 조금 높인 새 지점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나는 극단적 로우바에 로망이 있는 편이라 앞으로 어떻게 진행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데드리프트는 큐를 미세하게 조정했다. 웨징 넣는 방식을 바꾼 것이다. 힘의 누수가 조금 줄어든 것도 같다. 하지만 중요한 건 큐가 아니다. 힘이지. 정말 세명 별 거지 같은 큐로도 300kg 넘게 막 뽑겠지. 그러니까 그냥 존버하면서 힘을 길러보자.

조금 위로가 되는 건 작년 오늘 데드 250kg에 실패해 낙담했다는 것. 오늘은 250kg 스쾃 직후에 해도 뽑긴 뽑았으니 조금은 나아진 게 아닐는지.

늘 시간이 부족하지만, 오늘은 정말 할 게 많아서 막 뛰어다니면서 했다. 타협할 수 없는 보조운동까지만 하고 철수했다.

휴가 마치고 돌아와서는 좋은 컨디션으로 고중량 쭉쭉 뽑을 수 있기를 바란다.

@20210423
-로우바 스쾃(니랩) 250kg 싱글
-데드리프트 250kg 싱글
-루마니안데드리프트 100kg 4셋 8회
-하이바스쾃 100kg 4셋 8회
-굿모닝 60kg 2셋 1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