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를 잡기

in zzanlast month (edited)

제자리를 잡기/cjsdns

제자리 잡고 안정을 취하기도 전에 섣부른 기대였다.
상승무드에 이제는 한시름 놔도 되겠다 했는데
갑자기 냉기가 감돌더니 식어간다.

이런 상태라면 생각보다 장기전 모드로 진입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반등하는 듯하다 더 내려가고 반등하는 듯하다 더 내려가고
달님이 재미 들렸나 제멋대로다.

이더 역시도 상승무드는 이어 가지를 못한다.
어제저녁에는 힘 좀 쓰는 거 같더니
뒷심이 부족하다.
아직 마음에 준비가 덜된 듯하다.

새롭게 주목하는 코인 폴카닷이다.
이놈은 늦게 사귀었지만 오래도록 사귀어 볼 생각으로
아예 넌 이것 좀 맡아서 해줘 하고 어디론가 보냈다.

댄을 신봉하듯 믿었던 마음 개빈 우드에게 덜어서 보내보려 한다.
언젠가는 댄 라리머가 명예 회복을 하고 나서겠지만 당분간을 어려울 거 같다.
개빈 우두의 뚝심에 인생을 거는 건 아니지만 믿어 보련다.

개발자라면 난 요즘 @jacobgadikian에게 관심이 간다.
뭔가 해낼 거 같은 기대를 갖게 한다.
코로나가 아니면 단숨에 달려가 만나고 싶은데 왠지 뭔가 통할 거 같다.

어쩌면 그는 앞으로 주목받는 개발자로 우뚝 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믿어주면 뭔가 할거 같은 사람 무 책임 하지는 않을 거 같은 사람
그래서 더욱 믿고 싶은 사람이다.

그렇지만 당장 고마움을 표하고 싶은 사람은 @robertyan이다.
초기 개발자로 스팀 짱과 인연이 닿았다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손을 잡았다.
급작스러운 사태를 그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이 과정에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우리의 @philhyuntd 님이 큰일을 했다.

어려움이 닥치면 오히려 결속력이 더 좋아진다고 했던가.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그래서 있는 거 같다.
스팀 짱이 그런 상황인 거 같다.
뭔가 변화를 시도해도 어렵기만 했고 답답했는데 이제야 뭔가 되어 가는 느낌이 든다.
더디지만 한 발짝씩 앞으로 가고 주저앉고 싶어도 그럴수록 더욱 버텨 가다 보면 우리에게도 길이 보일 것이다.
안주할 수 없는 운명이 나의 운명이다.
죽을지언정 걸어가며 뛰어가며 죽겠다는 젊은 시절의 좌우명 이제는 스팀 짱을 운영해가면서 그런 생각을 한다.
절대 믿음 그것을 주기 위해서는 안주해서는 안된다.
말로 하는 떡이 아닌 방아가 아니면 절구에라도 찧어 떡을 해야 한다.
나는 세상 사람을 다 먹일 수 있는 입방아로 떡을 만들고 싶지는 않다.
우리 가족만이라도 먹을 수 있는 떡을 만들기 위해 절구질이라도 하겠다는 생각이다.

스팀도 블러트도 스팀 짱도 애터미도 희망이 되는 이유이다.
나는 믿음이라는 것 신뢰라는 것이 나의 전부인 사람이다.
그래서 늘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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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honored by the mention here and will keep pounding out code, docs, and ideas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