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리의 꿈

in zzan2 months ago (edited)

모지리의 꿈/cjsdns

대폭락에서 충격이
어젯밤에는 아무는가 했다.

그럴듯한 그림에
마지막 붓칠이 이루어질 찰나
어디서 물방울 뚝 떨어져
그림 망쳐 놓는다.

그리고는 져버린 기대
밤새 찾아오지 않았다.

널어 말리려 들고 나온 빨래
짓궂은 왕자님
기다란 장대로 빨랫줄 받쳐들듯
블러트는 그렇게 훌쩍 올랐다.

동화 같으나
달착지근하지 않은 과거
씻어내려는 욕망일까

동화 속 왕자가 되고 싶은
부러움만 가득했던
코 흘리게 모지리의 꿈이 자라

어린 왕자의 꿈 돋움이 되고 싶다.
폴카닷도 그런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