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도 알아야...

in zzan8 months ago

코로나 19로 센터 교육이 금지되고부터는 2층 센터를 잘 가지를 않는다.
그런데 며칠 전에 센터장님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물건이 필요해서 개별적으로 찾아오는 분들에게 물건 챙겨주는 것을 아내가 돕는다.

오늘도 그런 상황인데 볼일이 있다고 아내도 나가고 나니 병원에 입원해계신 센터장님이 전화를 한다. 누가 오니 찾는 물건 좀 챙겨주세요 한다. 그러마 대답을 하고 나가보니 벌써 와 계신다. 잘 아는 분들이니 인사를 하고 2층 센터를 갔는데 외우고 있던 센터 출입문 비번도 생각이 안 난다.

전화를 걸어 물어서 들어갔는데 구운 김을 찾는데 진열대에는 한 박스뿐이니 더 있으면 두 개 더 달란다. 하여 의례 있을만한 곳이 부엌 선반이기에 찾아보니 없다. 두 번 세 번 찾아봤고 없는 듯하여 전화를 하니 부엌 선반에 있다고 한다. 박스를 뉘어 놨으니 보란다. 다시 보니 있다. 앞서 볼 때는 저건 아니지 했던 그 박스다. 아니 박스 좀 뉘어 놓았다고 못 알아보니 어이없다.


손녀에게 준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미를 찾는데 그 역시 마찬가지로 있을만한 진열대 전체를 둘러봐도 없다. 그래 전화를 하니 어디 어디 뭐 뒤에 있습니다 하는데 보니 바로 그곳에 나 여기 있지요 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도둑질도 알아야 한다더니 그 말이 맞는가 보다고 하며 서로 바라보며 웃었다.

내가 진열대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는 거의 다 아는데도 이러한데 정말 남의 집에 들어가서 도둑질하는 사람들은 미리 알고 들어가는 건지, 도둑질도 아는 놈이 하는 거야 혹은 도둑질도 알아야 하지 하는 말들이 괜히 있는 말은 아닌 듯싶다.

애터미 물건 좋은데 이걸 어떻게 홍보를 해야 할는지 , 많은 관심들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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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