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철쭉과 그네타기

in Trekking-Landscapelast month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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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추워서 바짝 움츠렸는데 산철쭉이 활짝핀 따뜻한 봄이 되면 기지개를 펴면서 그네를 타던 시절이 생각나곤 한답니다.

그때의 추억을 자극하는 그네가 흔들거리고 있어요. 산철쭉도 한창이고요. 하지만 그네를 탈 생각은 못했어요. 엉덩이가 더러워질까봐~~~

어렸을 적에는 옷에 흙이 묻던 말던 마냥 즐거워서 그네를 타곤 했었는데, 이제는 먼지가 무서워 그네도 못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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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니 우리 다닐 때는 국민학교였죠. 국민학교 운동장 한 켠에 있는 그네를 참 많이 탔어요. 사진 속의 그네를 보니 그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네의 추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여름밤에 산책하고 동네 놀이터에서 흔들흔들 그네을 탓었죠.. 그럼요..누구나 그런 추억이 있죠..잊고 살다가 지금 생각하니 그때가 좋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철쭉꽃 넘어 아무도 없는 그네가 외로워 보이네요..
그래도 꽃의 아름다움이 그 빈 자리를 채우는 것 같습니다.

그네 타다가 넘어진~~
옛 추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