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의 전령 꽃잔디와 조팝나무

in Trekking-Landscape23 days ago

20210407_160958.jpg

도롯가에 화사한 봄의 전령 꽃잔디가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길을 가던 행인들은 흘낏 꽃잔디를 바라보고는 색상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20210407_165127.jpg

조금 더 길을 걷다보니 이번에는 순백의 밀가루처럼 흩뿌려진 하얀 꽃들이 길가를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조팝나무의 꽃들입니다. 그 정결함이 참 아름답습니다.

20210204_002016.jpg

흰 조팝나무를 보고 있자니 지난 겨울에 내렸던 하얀 눈이 연상됩니다. 예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이 시점에 눈을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겠죠? 자~! 눈, 하얀 눈을 보세요. 조팝나무의 색상과 같지 않나요?

아무것도 아닌 길가의 꽃이지만 사람들에게 약간의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들의 존재 이유가 되겠지요. 오늘도 저는 꽃잔디와 조팝나무처럼 산뜻한 기분으로 하루를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