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스팀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

title.JPG

나는 스팀을 소개받고 처음 접했을 때 직감적으로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스팀에서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글 쓰고 보상받는 것을 넘어서는 그 무엇인가를 스팀의 시스템을 통하여 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하여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았으나 스팀 파워가 뒷받침이 없으면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스팀을 구입 파워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스팀이 이지경이 될지는 정말 모르고 적지 않은 돈을 밀어 넣었으나 암호화폐의 폭락은 스팀이라고 비켜가지를 않고 폭망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정말 모든 것의 회의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애초 스팀에서 보았던 가능성이 있기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있던 차 스팀 엔진이 나왔을 때 이제야 말로 뭔가 적극적으로 해볼 수 있겠다 싶어 https://www.steemzzang.com/ 을 만들고 또다시 파워업에 나섭니다. 이번에는 그간 이삼 년간 쏟아부은 자금 정도의 자금을 한꺼번에 쏟아부어 스팀을 구매하고 파워업을 합니다.

말 그대로 이제 고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의욕을 가지고 시도를 해보니 역시 스팀에는 고질병이 있습니다. 그건 여러분들도 아는 다운 보팅이라는 겁니다. 예전에도 다운 보팅을 안당 한 건 아니지만 뉴스팀을 주장하면서 나온 다운 보팅 무료 마나는 다운 보팅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양의 스파를 가지고 있으면서 포스팅을 보고 보팅을 일일이 한다는 것은 사실 생각보다 어렵고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나는 글제라도 보고 직접 보팅을 하는 것을 아직도 고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리 하고 싶은데 장담할 사항은 아닙니다.

여하튼 생각한 바 있어 나름의 계획으로 일을 추진하며 보팅 지원을 하는데 내가 보팅 하는 곳이면 예외 없이 따라다니면서 다운 보팅을 해대는데 이건 도대체 뭔가 싶었습니다. 스팀 파워가 많다고 해도 계획적, 혹은 무차별적으로 해대는 다운 보팅이 있는 한 아무리 선한 의도로 일을 추진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더구나 슬펐던 것은 다운 보팅을 해대는 중심세력이 스팀을 지켜야 하는 구증인 들이었다는 것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것은 재단에서 빌린 엄청난 스팀 파워로 다운 보팅 짓거리를 들 한다는데서 이건 스팀의 망조가 들어도 단단히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스팀을 의도적으로 망가트리거나 음흉한 목적이 있지 않고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무료 다운 보팅 마나가 왜 만들어졌는지 이제 와서 그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이야기를 하면 너무 길어질 것이고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넘어가면, 무료 다운 보팅 마나는 한마디로 구증인들이 자신들의 자리를 누군가가 넘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가장 완벽하게 중무장을 한 것이라 보면 됩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변수가 저스틴 선의 등장이고 그의 등장으로 자신들의 모든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생기고 자리보전이 어려우니 말도 안 되는 떼를 쓰면서 시간 벌기를 하여 하이브라는 도둑놈 소굴을 만들어 나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이렇게 가다 보면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못할 거 같으니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나는 스팀으로 꼭 하고자 하는 프로젝트가 몇 개 있습니다. 그것의 완성을 위하여 꾸준하게 투자하고 노력을 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스팀을 하고 계신가요? 스팀에서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스팀을 위하여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할 생각이신가요? 스팀이 변화해야 한다면 어떻게 어느 부분에서 변화를 하여야 하는가요?

이제 스팀은 구증인들이 장악하고 있던 암울한 세상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스팀이 좋아지고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는 그런 일은 일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스팀이 힘들고 상처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힘을 모아 노력하면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고 상처는 씻은 듯이 나을 수 있으며 여러분들이 꿈꾸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그런 스팀이 만들어 질거라 확신합니다.

댓글로 여러분들의 생각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200자 이상이면 좋겠습니다. 참여자 모두에게 응원의 보팅 올려드리겠습니다. 누가 봐도 좋다고 생각될만한 글에는 내가 드릴 수 있는 보팅 모두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steemzzang 계정과 cjsdns 계정을 동원하여 뜨겁게 응원하겠습니다. 나는 스팀을 지켜온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우며 스팀의 진정한 영웅은 바로 당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Sort:  
 last year (edited)

천운님 역시 열일하고 계시는군요. 제 생각도 함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저는 정말 스팀잇의 수익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떨여졌다는 점 말고는 모든 면에서 과거 스팀잇의 멤버들이 걸어왔던 대부분의 이벤트나 프로젝트들은 거의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대부분이 아시니 생략하고, 현재 열심히 적들(?)과 싸우고 있는 분들도 열심히 응원합니다.

스팀잇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채굴이라는 결과로 본다면 정말 무한하고, 저역시 그 것들에 대해 몇차례 포스팅한 적도 있습니다만, 결국 이 아이디어들을 현실화 하고, 이렇게 구현된 사업들에 대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동조하고, 동참하느냐가 중요하겠죠. 동조는 다수가 참여할 수 있게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하고, 동참은 접근이 쉽고 빠르고 간단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이해하기 어렵고, 보편적이지 않으면 다수가 동조하기 어렵습니다. 또 아무리 현실화 되어도 참여가 쉽고 빠르고 간단하지 않으면 한 두번은 몰라도 귀찮아져서 관심이 멀어지게 됩니다.

제가 관여하고 있는 몇 개의 계정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li-li를 통해 저는 스팀잇의 거의 모든 것들(?)을 목록화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보상의 절반은 목록의 대상들에게 재분배 합니다.

  2. 이번에 출범한 @savec은 환경기금입니다. 환경할동으로 생긴 자금을 유입하고, 적절한 잔고내에서 다시 환경활동을 기록한 이들에게 재분배합니다. 물론 꾸준하게 환경과 관련된 정보와 뉴스들을 포스팅하고, 그 보상으로 잔고를 계속 유지발전합니다.

  3. 다음으로 몇 개의 계정들을 대신 관리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양산하는 사람은 많은데, 의외로 스팀잇 계정을 생성하고, 또 포스팅하는 걸 대단히 번거롭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설득하여 그들이 생성해내는 콘텐츠를 받아서 대신 포스팅 해주고 있습니다. 수익에 따라 10-20%정도 수익을 챙기면서 관리하면 콘텐츠 양산자는 아까운 콘텐츠들을 손쉽게 스팀잇에 쌓아갈 수 있고 번거로운 계정운영엔 신경쓰지 않아도 되죠.

포스팅 및 계정 종류추천
  1. 개인포스팅으로는 학습자료가 가장 좋습니다. 공부하고 수집한 정보들, 자료들은 꼭 누구와 나누지 않더라도 포스팅하면 자신의 공부를 시각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자료를 포스팅하기 위해 공부하기 싫어도 공부를 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포스팅에 특정한 전문분야의 정보라도 계속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장 중요한 건 크고작은 사업체들이 유입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스팀잇도 삽니다. 개인들의 포스팅 콘텐츠는 장르와 용량의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식당, 카페, 소매점, 연구소 등이 스팀잇에 둥지를 틀어야 하는데, 이것은 페이스북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업체나 단체들이 홈페이지를 따로 만들지 않고 페이스북에 둥지를 틉니다. 그렇게 플랫폼이 일반화 되면, 이용자들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정치인, 연예인 등 유명한 사람들이 스팀잇 계정을 갖게 되면 그 파급력은 엄청나죠. 하지만 아직은 유명인들이 거의 없습니다. 기자나 작가분들은 이미 좀 들어와 계시죠. 여기에 대한 제 대안은 사업하시는 개인분들이 자신의 사업체나 가게 등의 계정을 만드시는 겁니다. 광고, 홍보 여기서 다하면 됩니다.

뭐 아이디어는 정말 많습니다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업체 공식 계정, 유명인 계정의 유입
  2. 아이디의 현실화, 그 이후 참여도 - 무조건 빠르고 쉽고 간단한 접근성
  3. 개인 자료- 특히 학습자료의 데이터베이스로 스팀잇을 이용할 것
  4. 스팀잇을 많은시간, 쉽게 이용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계정을 관리해 줄 것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ast year (edited)

생각해보면 저는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그저 포스팅을 하고 소통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활동해왔던것 같습니다. 파워업도 생기는 스팀으로 했을뿐 스팀엔진을 통해 별도로 구매하여 파워를 올리지는 않았네요..블록체인이나 포크같은 이쪽 전문분야에 대해 거의 모르다시피 한 것도 소극적인 활동을 하게된 원인 같습니다.
최근 일련의 사건들..트론의 인수, 하이브의 분리, 구증인들의 만행(ing)들을 보며 처음 스팀잇을 시작할때의 마음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단순히 보상(돈)이 목적이 아니었을진데..너무나 멀리 와버린건 아닌지 싶은 생각도 들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소통하는 선의의 유저분들도 많고..저 역시 긍정적인 소통이라는 부분에 의의를 두고 스팀잇을 계속해나가고 있으니 지금 당장은 힘들지라도 스팀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만은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
증인투표도 모른채 2년을 보내다가 이번에 zzan.witnesses에 위임도 하고..저도 더디지만 조금씩 더 이곳 생태계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든든한 선구자로 유저분들을 이끌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약하나마 제 댓글이 천운님께서 다시 기운을 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활기찬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

갑사합니다.
늘행복한 스팀 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스팀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사다 보니 지금까지 왔습니다. 스팀에 저런 쓰레기가 증인이었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하지만, 이제라도 악당의 실체를 알았으니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구 증인이 스팀을 팔면 우리는 사면 된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파이팅!!!

늘 열심히 하시니 좋은 일이 많겠지만 혹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실망하기 없기 입니다.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 놀수있는 곳으로 이사 가셨으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수있어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이번에 결정은 나하님이 살아 오면서 최고로 잘한 결정이라 보입니다. 그리고 애터미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우습고 어렵게 보이는 그것이 인생을 바꿔줄지도 모르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