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woodworking 줌마들의 목공

in 엄마의 카페 Moms' Cafe2 months ago

우리 목공실은 학생들과 동네 엄마들이 주 이용자들입니다.

지역지원, 교육부지원을 받으므로 거의 무료에 가까운 목공실입니다.

2년차쯤 되면 이제 각자 알아서 뚝딱뚝딱 만들어갑니다.

아이들도 처음엔 자기가 필요한 의자, 폰 거치대, 자전거 거치대, 냥이식탁 등 만들다가

어느 순간부터 집에 계신 엄마의 지령을 받습니다.

엄마의 물건들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무엇에쓰는 물건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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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계란을 두개 이상 꺼낼 때 아쉬움을 채워주는 트레이랍니다. ㅋㅋㅋ

이거슨 책꽂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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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5mm 특수목 판을 끼워 누루면 흔들거릴 정도인데.....

작은 여행기념품들을 전시할 전시장이랍니다.

방부목 벤치는

아마도 실용도가 가장 높은 물건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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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으로 다리를 대각선 방향으로 달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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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숨어서 365일 사시사철 매일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안 좋은짓 하는 아재들이 쓸 물건이랍니다.

ㅋㅋㅋ
제법 고수가 된 아이들이 한 때 도마를 열심히 만들어가다보니
함께하는 교사회원들로 목재구매싸이트 고객이 된듯합니다.
도마재에 대해서는 이젠 저보다 더 잘 알아요ㅋㅋㅋ
이런, 저런 나무를 사 와서는 여러개씩 만들어가십니다.

얼마전
한 녀석이 제 허락없이 아직 안배운 기계를 쓰다가
손톱이 깨지는 상처를 입는 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습니다.

웬만하면 얘가 목공실을 끊을 만도 한데
손에 붕대감고도 계속 나옵니다.
재택수업이라 학교 안나오는 날인데도
방과후에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어제 책장
20201006_175804.jpg
하나를 짰습니다.

조만간

화장대를 단체로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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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야외에 숨어서 365일 사시사철 매일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안 좋은짓 하는 아재들이 쓸 물건이랍니다. ㅣ

Raah님도요?

노노

와~~ 목공 멋지네요. 책장 저런거 살래도 비싸던데 직접 만들면 넘 좋을거같아요.

네 아주 재미있습니다. ㅎㅎ 사는 것 보다는 훨 재료가 좋은 편이죠...

냉장고에서 계란을 두개 이상 꺼낼 때 아쉬움을 채워주는 트레이랍니다. ㅋㅋㅋ

그냥 그릇같은걸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ㅋㅋㅋ

제가 딱 그렇게 반응했지요ㅋ

저희 동네엔 지역지원, 교육부지원 받아 운영하는 목공실이 없나 모르겠습니다. 원주까지는 너무 멀고.. 부럽습니다~ ^^

책장 탐납니다.

@raah님 혹시 식탁용 긴의자를 만드실 계획은 없으십니까?ㅎㅎㅎ
여러가지 만드셔서 여쭤봅니다.^^

저는 필요없는데 얼마 전 엄마들이 식탁과 함께 여럿 만들어 가셨지요 ㅎㅎ

오~ 여기 공방 탐납니다 ㅎㅎㅎㅎ 재밌겠어요~~~
마지막에 책장도 엄청 튼튼해 보이네요!!!

머든 배워두는게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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