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으로 보는 테슬라의 주가 추세와 이벤트

in #ko2 months ago

테슬라는 태어났을 때부터 회의론자들에게 계속해서 시달려왔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회사가 망한다는데 베팅하고 있고, 악명 높은 CEO 일론 머스크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회사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여기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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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의 주가는 회사가 처음으로 이익을 냈던 2013년 5월부터 급등을 시작했다. 이제 테슬라는 수익 규모를 늘렸고, 주가는 2020년 08월 21일 기준 2,049.9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회사는 악명 높은 CEO 일론 머스크가 2018년 2월 로드스터를 우주로 쏘아 보내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세간의 이목을 끄는 가운데서도 번창해 나갔다.​

◾ 테슬라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이전인 2020년 1월 미국 자동차 업체 중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됐다.​

◾ 2020년 여름 내내 테슬라의 주가는 이전 최고치를 넘어 폭등했고, 도요타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업체가 됐다.​

위 차트는 2010년 6월 테슬라 주식의 IPO 이후 주가 추세를 시각화한 것이다. 차트 중간중간에는 회사 주요 이벤트, 주요 사항과 발표 내용이 추가되어 있다. 그 결과, 테슬라의 역사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업체로 거듭날 때까지의 이야기를 알 수 있다.​

2003년 7월 설립된 테슬라는 7년 후인 2010년 주식을 상장했다. 주가는 처음 몇 년 동안 20달러에서 40달러로 상승했지만, 2013년 5월 경 처음으로 수익을 발표한 후 상황이 달라졌다. 당시가 회사 역사에서 얼마나 중요한 순간이었는지는 절대 과소평가할 수 없다. ​

고급 전기 자동차가 생존 가능한 장기적인 사업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2015년 9월 모델X, 2017년 6월 모델3 등 새로운 모델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동안 회사의 악명 높은 CEO인 일론 머스크는 2018년에 로드스터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 등 자신의 주특기인 이벤트 개최를 진행해 나갔다.​

보다 최근 들어, 테슬라의 활약은 놀라움과 다름없었다. 테슬라는 미국 전체 경제가 그랬던 것처럼, 올해를 상승으로 시작했다. 실제, 테슬라는 비교적 작은 자동차 제조 대수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포드를 제치고 미국 자동차 업계 1위에 올랐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뜨렸고 세계를 의무적으로 폐쇄하게 만들었다.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갑자기 아무도 고급 전기자동차는커녕 새 차를 사려고 하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

테슬라의 주가는 3월 18일 361.22달러로 마감하면서 바닥을 찍었다. 그 이후로 훨씬 뛰어넘은 2,049.98달러까지 상승하며 눈 깜짝할 사이에 급등했다. 실제로 올여름 회사는 도요타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업체가 됐다.​

그렇다면 왜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을 펼친 것일까? 우선 오랜 기간 테슬라가 망한다는데 베팅하면서 공매도를 늘려왔으며, 이들이 숏 커버링에 나서 포지션을 정리하자, 주식 수요가 인위적으로 급증했다. ​

또한 최근 8월 28일 발표된 테슬라의 1 대 5 주식 분할 소식에 주식시장이 낙관적으로 반응한 것도 있다. 8월 31일 시장이 개장되면, 테슬라 주식을 1주 가진 모든 주주가 4주를 더 갖게 된다. ​

하지만 이에 따라 주가도 5분의 1로 줄어들 것이다. 그렇다면 한 회사가 주식을 분할한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50%나 급등한 것일까?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머스크가 여전히 테슬라의 주가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자료 출처: Howmuch, "Visualizing The Entire History of Tesla Stock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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