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종목이라도 때때로 주가 폭락이 불가피한 이유

in #kolast month

주식시장이나 특정 종목의 주가가 때때로 폭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전에 상당한 상승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나무가 하늘 끝까지 자라지 않듯이 말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은 기존에 우리가 사물을 바라보는 많은 관점을 변화시켰고, 이와 관련된 여러 특정 종목의 주가를 미치듯이 상승시켰다.

마침내 그 대유행의 승자 종목들 중 상당수가 최근 며칠 동안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버스톡(OSTK)은 지난 3월 바닥 이후 2,000% 이상 상승한 후, 최근 44% 이상 추락했다.

웨이페어(W)는 지난 3월 23일 이후 1,000% 상승한 후, 최근 23% 이상 하락했다.

줌(ZM)은 최근 19% 이상 하락했다.

다큐사인(DOCU)은 최근 20% 가까이 하락했다.

펠로톤(PTON)은 고점 대비 12% 하락했다.

이들 종목은 펀더멘탈보다 주가가 앞서 나갔을 가능성이 있다. 어쩌면 사람들이 코로나19 이후 세상이 바뀔 모습에 과잉반응을 보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 종목이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위치에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최고의 종목에 속했다고 가정해보자.

설사 이들 종목이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고 결국 그랜드슬램을 친다고 해도, 주가가 일직선으로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들 종목은 향후 몇 십 년 동안 최고의 종목 중 일부가 될 수 있다고 해도, 언젠가는 심각한 주가 폭락을 경험하게 된다.

최고의 종목이라고 해서 항상 투자자들의 기대치와 현실이 부합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기업, 브랜드, 종목들이 상장 기업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기억해 보자.

애플은 1980년대 초 이후 거의 120,000%(연간 19.5%) 상승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3차례에 걸쳐 75% 이상 폭락을 했으며, 십여 차례 이상 50% 이상 폭락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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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2012년 IPO 이후 600% 이상(연간 27%) 상승했다. 하지만 상장 직후 53% 폭락하는 등 이후 3차례에 걸쳐의 30% 이상 하락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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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2002년 이후 43,000% 이상(연간 39%) 상승했다. 하지만 2차에 걸쳐 75% 이상 추락하는 등 4차례나 폭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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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1980년대 중반 이후 거의 350,000%(연간 27%) 상승했다. 하지만 닷컴 거품이 꺼진 후 거의 15년 동안 하락세를 보였고, 그 결과 최고치 대비 75%의 하락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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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모든 사람들이 가장 많이 "IPO 당시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이라고 상상해보는 종목이다. 1997년 이후 거의 170,000%(연간 38%) 상승했다. 하지만 거의 95%라는 최악의 폭락을 겪기도 했다. 그 이후로도 30% 하락도 여러 차례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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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는 1970년대 초 상장됐다. 이후 거의 50년 동안 321,000% 이상(연간 19%) 상승했다. 하지만 2000년부터 2012년까지 하락세를 이어간 것을 포함해 8차례 걸쳐 30% 이상의 조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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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1970년대 초반 이후 31,000%(연간 13%) 상승했다. 하지만 2차례에 걸쳐 65% 이상의 폭락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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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1980년대 초반 이후 거의 100,000%(연간 19%) 상승했다. 하지만 3차례에 걸쳐 각각 75%, 62% 및 48%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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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무슨 말인지 이해했을 것이다.

집콕과 관련된 종목들이 이들 종목만큼 성공할지는 모르겠다.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가능성은 열려있다.

하지만 그러한 종목들이 세계 최고의 종목 중 하나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곳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1차례 이상의 엄청난 폭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성공한 기업과 성공한 종목이라고 해도 다 그렇다.

그 이유는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경영진이 실수를 저지르거나,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서 사업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얻고 싶다면, 큰 손실을 예상하고 이를 감수해야만 한다.

자료 출처: A Wealth of Common Sense, "Why Even the Best Stocks Have to Cr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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