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아프면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diary2 months ago

파견 온지 이제 한달 하고 일주일 정도가 넘었다. 주말에 비가 오고 날씨가 좀 추워서 그런가, 어제 보일러를 켜고 잤어야 했는데 꺼서 그런가 오늘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열도 나고 배탈도 나고 ㅋㅋㅋㅋ

에구 상사한테 연락해서 오늘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출근을 못하겠다고 하니, 한달 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그런게 아니냐는 오늘 하루 푹 쉬고 몸관리 잘 하라는 답장을 받았다. 하루 쉬는 건 좋긴 한데, 문제는 집에 있어도 뭐 먹을것도 없고, 딱히 잠 자는 것 말고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따뜻한 물로 좀 씻고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잠에 들었다.

배고픔에 일어나 우동을 끓여먹고 책을 읽다가, 또 런닝맨 유투브 생방송에도 잠깐 참여하고(오늘 런닝맨 유투브 생방송이 있었다! 정말 우연으로 참여 하게 됬다 뭐 나의 닉네임이나 이런건 읽어주진 않았지만 ㅋㅋㅋㅋ ) 수프랑 빵 하나 사와서 저녁 먹으려다가 밥맛이 없어서 그냥 저녁을 패스했다. 누구는 아플 수록 잘 먹으라고 하는데 밥맛이 없는걸 어떻하나 ㅋㅋㅋㅋㅋ

몸도 몸이지만 기분이 너무 안 좋다. 혼자 산지 이제 한달을 좀 넘었는데 그 외로움이 이제야 몰려오는것일까? 악몽과 또 그놈의 "존재론"의 사고가 나를 괴롭힌다. 죽음에 대한 공포, 죽음 보다는 존재의 소멸에 대한 공포가 쏟아져 온다. 내가 지금 "존재"하기 전에 "나"는 어디에 있었고, 죽고 난 뒤 나의 "존재"는 그져 사라지는 것일까? 그놈의 근원적, 본질적 존재론에 대한 고찰을 하면서 머릿속은 또다시 복잡해진다.

존재론에 대한 사고에 가장 긍정적인 답은 불교나 힌두교의 윤회사상이다. 과거부터 미래까지 존재의 영속성에 대해 다루고 있는 그나마 나름 답을 주는 종교이다. 기독교에서는 태어난 후의 영생에 대해 잉파견 온지 이제 한달 하고 일주일 정도가 넘었다. 주말에 비가 오고 날씨가 좀 추워서 그런가, 어제 보일러를 켜고 잤어야 했는데 꺼서 그런가 오늘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열도 나고 배탈도 나고 ㅋㅋㅋㅋ

에구 상사한테 연락해서 오늘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출근을 못하겠다고 하니, 한달 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그런게 아니냐는 오늘 하루 푹 쉬고 몸관리 잘 하라는 답장을 받았다. 하루 쉬는 건 좋긴 한데, 문제는 집에 있어도 뭐 먹을것도 없고, 딱히 잠 자는 것 말고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따뜻한 물로 좀 씻고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잠에 들었다.

배고픔에 일어나 우동을 끓여먹고 책을 읽다가, 또 런닝맨 유투브 생방송에도 잠깐 참여하고(오늘 런닝맨 유투브 생방송이 있었다! 정말 우연으로 참여 하게 됬다 뭐 나의 닉네임이나 이런건 읽어주진 않았지만 ㅋㅋㅋㅋ ) 수프랑 빵 하나 사와서 저녁 먹으려다가 밥맛이 없어서 그냥 저녁을 패스했다. 누구는 아플 수록 잘 먹으라고 하는데 밥맛이 없는걸 어떻하나 ㅋㅋㅋㅋㅋ

몸도 몸이지만 기분이 너무 안 좋다. 혼자 산지 이제 한달을 좀 넘었는데 그 외로움이 이제야 몰려오는것일까? 악몽과 또 그놈의 "존재론"의 사고가 나를 괴롭힌다. 죽음에 대한 공포, 죽음 보다는 존재의 소멸에 대한 공포가 쏟아져 온다. 내가 지금 "존재"하기 전에 "나"는 어디에 있었고, 죽고 난 뒤 나의 "존재"는 그져 사라지는 것일까? 그놈의 근원적, 본질적 존재론에 대한 고찰을 하면서 머릿속은 또다시 복잡해진다.

ㅇ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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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님의 가장 큰 공포감은 소멸에 대한 공포일까요?

개인적으로 죽음은 평온하거나 완전한 무라고 생각해서 삶보다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믿음을 지니고 있어서 삶이 고통...(아..아닙니다)

내일은 푹 쉬고 쾌차하시길.
이 와중에 런닝맨 생방송 궁금하네요.

저런.... 아무래도 빨리 여친을 만드셔야겠습니다. 여사친이라도. ㅎㅎ
글이 중복되었어요. 확실히 아프신듯.... ㅜㅜ

아프면 더 생각나는 법이죠 ㅠ
옆에서 챙겨줄 짝을 찾을 때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