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문 드문 스팀에 찾아오기.

in #kr-diary6 months ago

불 같은 암호 화폐장이 계속되고 있다.
예전에 놓친 자본은 잊어버렸지만 지금 들어간 자본은 겨우겨우 본전은 되찾았다.
남들은 10배, 20배 벌고 행복해하고 있지만 잃지 않은게 어디냐며 위로해야하는게 내 위치...
뭐 물론 좀 더 정신차리고 절대량을 늘린 이후로는 두 배는 된 것 같지만 이건 완벽히 회수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니.

스팀도 올초에 한 300개쯤 200원 근처에서 사서 보내놓은게 여기 잘 살아있네.
오히려 그 때 스팀 몰빵해서 여기 던져놓았으면 훨씬 더 많이 벌었을 거라는게 함정이다.

최근에 3월은 하락장이라던지, 과거에 그랬다던지 하는 사람들.
조정이 올거라고 울부짖는 사람들, 빅쇼트가 어쩌고 하는 사람들...
조정은 이미 충분히 왔다갔다하고 있고, 과거 경험은 경험일 뿐 세력이 그대로 해줄 리가 없지.
다들 예측하는 방식으로 흘러갈 거라고 확신하는 자들의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웃기다.
그리고 대체 일반인도 예측하는 빅 쇼트...가 올 리가 있나?

Big short는 진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정말 크게 매우 매우 빠르게 왔다가지.
그래도 일반인들이 많이 영리해진 편이라 적당한 수준에서 대응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일개 개미가 시장을 재단하고 방향성을 정해서 대응하는건 그렇게까지 스마트하진 못하다. 현금화시켜두고 기다리는 동안 2배 혹은 10배까지 불리고서도
충분히 나올 수 있었다고 판단이 되면 차후에 그 기준은 의심과 같이 사용하게 되겠지.

개미는 그저 대응을 할 뿐이다.
완전히 정리하는 것도, 그렇다고 완전히 올라타는 것도 개미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물론... 나는 계속 오르길 바라면서 야수의 심장을 강화하는 중이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