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10화

in #kr-gamelast month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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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 호오... 꽤나 구체적으로 조사했네. 이 정도면 사태를 파악하기엔 과분할 정도의 정보야.
에스텔 : 으음, 그런가...?
나이알 : 뭐, 아까 소란을 피웠던 지지자들이 서로 상대 진영에게 피해를 주려고 장난친 건 아닌가 보군. 노먼 씨의 아들은 그렇다 쳐도, 고아원과 관문의 병사를 위협해봤자 아무런 이득도 없을 테니.
애거트 : 그 유령은 하늘을 날고 있었어. 일반인이 간단히 만들어낼 수 있는 트릭이 아니야.
도로시 : 그럼 역시 진짜 유령씨네요~ 아마 강제로 가면을 쓰고 유폐돼서 머리가 이상해진 먼 옛날의 귀족인지 뭔지가~ 수백 년이 지난 지금, 원혼으로 되살아난 거겠죠~ ♪
에스텔 : 그, 그런 무서운 얘기를 웃으면서 말하지 마... 하지만 유령이라는 건, 사람이나 장소에 속박된다던데... 유령은 아니지 않을까...
올리비에 : ...아니, 정말 그럴까?
에스텔 : 뭐, 뭐라고?!
애거트 : 알아낸 거라도 있어?
올리비에 : 아니, 유령인지 아닌지는 이 몸도 잘 모르겠지만... 에스텔 양의 보고를 들으니, 몇 가지 의문점이 드는군. 그 하얀 그림자가 사람이나 장소에 속박돼있지 않다는 설이 좀 마음에 걸리는데.
쟝 : 호오, 대단한데. 나도 마침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어.
올리비에 : 후훗, 역시 그런가. 여행자인 난, 요즘 왕국의 지도를 자주 보는데... 우선 루안지방을 좀 봐줄 수 있을까? 자... 에스텔 양 일행이 조사한 목격지점 3곳이... 여기와 여기, 여기군.
에스텔 : 으음... 루안 남가구와 에어레텐 관문, 그리고 메르시아 고아원... 이게 뭐?
올리비에 : 이 3곳의 목격담에 있는 차이점에 주목하면 어떤 사실을 알 수 있지. 에스텔 양은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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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 목격담 3개의 차이점... 그건... 알았다! 하얀 그림자가 떠난 방향이야!
올리비에 : 빙고. 남가구의 불량아 목격담에서 하얀 그림자가 떠난 방향은 [북동쪽] ...에어레텐의 병사 목격담에서 하얀 그림자가 떠난 방향은 [북쪽] ...그리고 고아원의 아이들 목격담에서 하얀 그림자가 떠난 방향은 [동쪽]...
에스텔 : 앗?!
애거트 : 오호, 그런 거군.
나이알 : 그렇군. 유령이 떠난 방향을 이용해서 역추적을 한 건가.
올리비에 : 후후, 그렇지. [제니스 왕립학원] ...이 부근에 있는 게 틀림없네.
에스텔 : 올리비에... 너 치고는 대단한데... 이렇게 되면, 유령이든 뭐든 상관없어! 가서 확인해보는 수밖에!
애거트 : 흠... 쟝, 가봐도 문제없겠지?
쟝 : 응, 본격적으로 조사해서 문제를 해결해줘. [리벨통신] 쪽은 어떻게 할 건가요?
나이알 : 글쎄, 중요한 시장 선거도 취재해야 하니... 좋아, 도로시. 이 건은 너한테 맡길게.
도로시 : 네~ 알겠습니다~ 심령사진을 마구마구 찍어올게요~!
나이알 : 그게 아니야! 진상을 해명해야지! 에스텔 일행을 따라가서 유령 소동 취재를 해!
도로시 : 하아, 그런 건가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할게요~!
에스텔 : 자, 잠깐만... 마음대로 정하지 마...
쟝 : 뭐, 어때. 사진도 제공해줬으니, 상부상조라는 거지.
애거트 : 쳇... 어쩔 수 없지.
에스텔 : 으음... 왠지 점점 긴장감이 사라지네... 뭐, 이번엔 도움도 받았으니까.
나이알 : 그럼 사건 조사, 잘 부탁할게. 난 지금부터 두 후보를 인터뷰하러 갈 테니까. 맞다... 저기, 에스텔... 요슈아 일은 아버님한테 들었어... 정체불명의 조직이라는 것도 마음에 걸리니까... 관련 소식이 들어오면 바로 협회에 연락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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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 뭐...?
나이알 : 그러니까 그... 뭐, 힘내라는 말이야! 그, 그럼 이만!
에스텔 : 나이알...
도로시 : 후후, 선배도 참~ 부끄러워하긴~ 카시우스 씨의 얘기를 듣고 꽤 충격을 받았었나 봐. [뭔가 도와줄 일이 없을까] 라며 고민하는 눈치였어.
에스텔 : 그, 그랬구나. 참 솔직하지 못하다니깐...
도로시 : 나도 취재하다가 마음에 걸리는 소식을 접하면 협회에 연락할게~ 그러니까 에스텔, 화이팅~! 뭔 말인지 알지~?
에스텔 : 응, 고마워. 그럼... 왕립학원으로 가볼까!
쟝 : 왕립학원에는 내가 연락해둘게. 그럼 잘 부탁해.
[루안 북가구]
에스텔 : ...뭐랄까. 이제 와서 이런 얘기하는 것도 좀 그런데... 올리비에도 가는 거야?
올리비에 : 하하핫, 에스텔 양, 그게 무슨 말인가. 새가 하늘을 날고, 물고기가 물에서 노는 것처럼 당연한 소리지. 왜 내가 온천을 버리고 엘모에서 왔다고 생각하는가?
에스텔 : 으음... 저기, 애거트. 같이 가도 될까?
애거트 : 마음대로 해... 다만, 난 아직 널 믿지 않아. 수상한 짓을 하면 가차 없이 응징해주지.
올리비에 : 하아, 그거 유감인데... 가끔은 자네 같은 와일드한 타입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애거트 : 뭐?
올리비에 : 훗, 안심하게나. 자네의 믿음을 얻을 때까지, 달콤한 말은 삼갈 테니까.
애거트 : ...이 바보가! 뭐라는 거야!
도로시 : 하와와~ 뭔가 어른들의 두근두근한 대화네요~
에스텔 : (당분간 태클 거는 건 애거트에게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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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왕립학원]
올리비에 : 호오, 여기가 왕립학원인가. 막 피어나기 시작한 봉오리들이 청춘의 땀과 눈물을 흘리는 배움의 장소... 후후... 실로 훌륭하지 않은가.
도로시 : 정말 찍는 보람이 있는 피사체가 많네요~ 이번 기회에 마구마구 찍어야지~
애거트 : 이봐, 우리는 어디까지나 유령 소동을 조사하러 온 거야. 그걸 알고는 있는 거야?
에스텔 : 근데 뭔가 그립다... 이 학원에서 지낸 건 고작 일주일이었는데...
애거트 : 뭐, 그만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거겠지. 학원제 연극에도 출연했다면서?
도로시 : 아, 나이알 선배한테 들었어~ 에스텔이 기사고 요슈아가 공주님이었다면서? 아~ 찍지 못해서 아쉽다.
올리비에 : 뭐?! 그게 사실이야?! 오오, 이런 슬픈 일이! 요슈아 군의 요염한 자태를 놓치다니! 어떻게든 찾아내서 한 번 더 그 옷을 입히고 말겠네!
에스텔 : 하아, 감상에 젖은 내가 바보지. 그러고 보니, 시험기간이라고 테레사 원장님이 말했는데... 아직 안 끝난 걸까? ...지크?!
지크 : 퓨이 퓨이 퓨이 ♪
에스텔 : 아하하...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환영해주는 건가 보네.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지크 : 퓨이♥
클로제 : ...에스텔 씨...
에스텔 : 아... 클로제... 헤헤... 탄신제 이후로 처음 보네.
클로제 : 네... 그러네요... 저기... 전... 저는...
에스텔 : 와왓... 클로제,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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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제 :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에스텔 씨가 힘들 때 제가...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어서... 자신이 아무런 힘이 없는 게 원망스럽네요...
에스텔 : 에이... 그런 말하지 마... 그런 생각을 해준 것만으로도 난 기쁘니까... 요슈아도 분명 같은 생각일 거야... 어쨌든... 다시 만난 것만으로도 정말 기뻐...
클로제 : 네... 저도... 이렇게 재회한 것만으로도 하늘의 여신에게 감사하고 싶어요.
질 : 정말이지~ 둘 다 과장이 심하네. 오랜만이야, 에스텔. 탄신제 이후 처음이지?
에스텔 : 응, 그러네. 한스도... 오랜만이야.
한스 : 그래... 오랜만이야.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그건 나중에 하고... 유격사 일로 온 거지? 학원장님께 안내할게.
[학원장실]
콜린스 학원장 : 흐음, 무슨 말인지 알겠네. 루안지방 각지에 나타난 [하얀 그림자] 가 이 학원에서 나왔다는 건가?
에스텔 : 네, 그렇게 보여요.
애거트 : 그런 이유로 학원 내부조사를 하고 싶은데, 학생들의 탐문수사를 허가해줄 수 있을까?
콜린스 학원장 : 그런 일이라면 오히려 내가 부탁할 일이네. 그 [하얀 그림자] 의 정체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선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면,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지.
에스텔 : 혹시 학원에서 [하얀 그림자] 와 관련된 수상한 소문이 있나요?
콜린스 학원장 : 아니... 난 들은 적이 없네만... 학생회는 어떤가?
질 : 으음, 저희도 그런 소문은 못 들었어요. 뭐, 시험기간이다 보니 다들 상담하러 올 여유가 없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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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 학원장 : 그렇군... 가능성 있는 소리야.
에스텔 : 응? 무슨 말이야?
클로제 : 왕립학원의 정기시험은 진급이 걸린 중요한 시험이에요. 설령 뭔가를 본 학생이 있더라도, 일단은 잊어버리고 공부에 집중하는 게 우선이겠죠.
한스 : 나라도 그럴 거야... 잘못 본 걸 신경 쓸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그 시간에 수식 하나라도 더 외우는 게 낫지.
에스텔 : 하아... 그런 사정이 있었군...
도로시 : 흐엥~ 요즘 학생들은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네요~
한스 : 근데 이제 시험기간도 끝났으니, 다들 해방감에 들떠있겠지. 그런 소문이 돈다면 바로 오늘부터가 아닐까?
올리비에 : 괴담 같은 소문이 퍼지면 뭐가 진실인지 모르게 되지. 목격자 본인에게 이야기를 듣는 게 가장 좋을 걸세.
콜린스 학원장 : 으음, 조사를 서두르는 게 좋겠군. 질 양, 한스 군, 그리고 클로제 양도 협력해주게나.
클로제 : 네!
한스 : 알겠습니다.
질 : 우선 조사를 하려면 거점이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해. 운 좋으면 정보가 들어올지도 모르니까, 학생회실을 거점으로 정하자.
에스텔 : 응, 알았어.
[클럽하우스 학생회실]
질 : 그럼... 이걸로 역할분담은 끝났네... 일단 나랑 애거트 씨는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을 조사할게. 물론 다른 직원들도 포함해서.
애거트 : 그래, 잘 부탁해.
질 : 한스는 자료실에서 과거에 비슷한 사건이 없었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한스 :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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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 에스텔과 클로제는 학생들을 조사해봐.
에스텔 : 오케이.
클로제 : 알았어.
질 : 도로시 씨와 올리비에 씨는 감성이 가는 대로 교내를 산책하면서, 예술가의 직감으로 뭔가를 발견해주세요.
올리비에 : 훗, 맡겨주게나.
도로시 : 열심히 할게요~ ♪
질 : 각자 저녁 때까지 조사를 마치고 돌아올 것. 그럼 해산!
에스텔 : 와... 학원제 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대단하네. 평소 모습은 사라지고 학생회장다운 모습만 있어.
클로제 : 후후... 장래엔 메이벨 시장님 같은 정치인이 되고 싶대요. 10년만 일찍 태어났어도 이번 시장 선거에 나갔을 거라며 진심으로 아쉬워하던걸요.
에스텔 : 그, 그거 대단하네... 그러고 보니... 질과 한스는 클로제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어?
클로제 : 후후... 거의 다 알아요. 입학한 지 반년 만에 두 사람에게 들켰었죠. 그 외에 제가 왕족인 걸 아는 사람은 학원장님뿐입니다.
에스텔 : 그렇구나... 그 사실을 알고도 둘 다 클로제랑 자연스럽게 지내고 있네.
클로제 : 네... 에스텔 씨처럼요. 다들 소중한 친구들이죠.
에스텔 : 아하하... 좀 부끄럽네... 그럼 학원 안을 돌면서 학생들의 얘기를 들어보자. [시험기간에 뭔가 이상한 일 없었어?] 라고 물어보면 되지?
클로제 : 네, 그렇게 묻는 게 이해하기 쉬울 거에요. 그리고 기숙사로 돌아간 학생들에게도 물어보는 게 좋을듯합니다.
에스텔 : 응, 오케이. 그럼 탐문수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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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학원 본관]
파톰 : 아, 클로제 씨. 이번 시험 어땠어요?
클로제 : 뭐, 그럭저럭... 이요. 그보다 파톰 씨, 뭐 좀 물어봐도 될까요?
파톰 : 네, 뭔가요?
에스텔 : 저기, 실은...
(시험기간에 발생한 이상한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파톰 : 흠, 이상한 사건이라... 짐작 가는 게 있긴 한데...
에스텔 : 아, 확실한 게 아니어도 좋아. 어쨌든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해줬으면 해.
파톰 : 그렇다면 얘기할게요. 실은 말이죠... 하늘을 나는 사람 그림자를 봤어요.
클로제 : ...?!
에스텔 : ...그때의 상황을 자세히 이야기해줄래?
파톰 : 네, 시험기간 어느 한밤중의 일이에요. 전 교실에 남아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문득, 창밖에서 뭔가가 움직이는듯한 기분이 들었었죠. 바람이 불어 들어온 줄 알고 창문을 닫으려는 순간... 밖에 하얀 그림자가 떠 있는 걸 봤어요.
에스텔 : 하얀 그림자... 라. 그럼 그 뒤에 그 그림자는 어떻게 됐어?
파톰 : 유감스럽게도 금방 사라졌어요. 거의 동쪽 방향으로 사라진 걸로 기억해요.
클로제 : 동쪽이라면... 학원 뒤편으로 사라졌다는 거군요.
에스텔 : 응, 그런 거 같은데... 근데 실감 날 정도로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네.
파톰 : 네, 흥미로운 현상이었으니까요. 나중에 연구하려고 간단히 메모를 해뒀었죠.
에스텔 : 여, 연구~?!
클로제 : 파톰 씨는 자연과 학생이에요.
에스텔 : 아하하,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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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톰 : 도움이 됐나요?
에스텔 : 응, 귀중한 증언을 해줘서 큰 도움이 됐어. 바로 수첩에 적을게.
클로제 : 고마워요, 파톰 씨.
파톰 : 이 정도로 뭘요.
미크 : 후아암~ 아, 배고프다~ ...응? 뭔가 볼일이라도?
에스텔 : 아, 응... 실은 좀 묻고 싶은 게 있어서.
(시험기간에 발생한 이상한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크 : 이상한 사건...?
에스텔 : 이상한 걸 봤다든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든지. 신경 쓰였던 거라면 뭐든지 괜찮아.
미크 : 이상한... 거라... 하아, 이미 잊었던 일을 떠올리게 하지 마.
클로제 : 뭔가 봤나요?
미크 : 응, 이건 아직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는데... 실은 나... 이상한 그림자를 봤어.
에스텔 : ...?! 자세히 말해줄래?
미크 : 그, 그래... 난 집에 돌아가기 전에 학교 뒤를 자주 산책해. 시험 중엔 인기척이 없어서 굉장히 마음이 편하거든. 그때도 산책 좀 하려고 뒷문 근처까지 걸어갔는데... 흰옷을 입은 사람이 공중에 둥둥 떠 있었어. 분명 사람 모습이었어. 잘못 본 게 아니야.
에스텔 : (하얀 그림자라... 다른 증언과 일치하네) ...그래서 그 뒤에 어떻게 됐어?
미크 : 그 녀석은 뒷문으로 날아갔어. 그대로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에스텔 : 흐음... 뒷문으로 사라졌다... 이 이야기는 수첩에 메모하는 게 좋겠어.
클로제 : 네, 귀중한 증언이네요.
미크 : ...그럼 이제 됐어? 아까부터 배가 고파서 뭐 좀 먹으러 가려 했는데...
에스텔 : 앗, 미안. 얘기해줘서 고마워.
미크 : 뭐, 잘은 모르겠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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