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방 4!!!

in #kr2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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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미 말씀드린 대로 항공모함 전력화에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인 항공모함 전단을 갖추려면 어떠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항공모함은 각국의 사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래식 추진으로 운영하는 항모와 핵 추진으로 운영하는 항모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소형 중형 그리고 슈퍼케리어로 불리는 니미츠급 대형 항공모함을 10척이나 전력화한 미국이 대표적인 항모 운영국가이고요.

하지만 전 항공모함을 두 종류로 분류합니다.

사출기catapult를 운영하는가 아니면 함재기의 개인 능력으로 통상 스키 점프대라고 부르는 항모의 경사각 활주로를 이용해 이함 하는 가 입니다.

현재 증기 사출기(steam catapult)를 탑재하여 운영하는 국가는 미국과 프랑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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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항모와 나란히 항해중인 오른쪽 드골함)

그 외 국가의 항모들은 스키점프 방식의 항모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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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대가 선명한 영국의 최신 항모 HMS Queen Elizabeth함)

최근 발표한 우리의 항모 계획은 당연히 사출기가 없는 항모입니다.

이미 사출기 시스템을 직접 제작 운영해보고 기술적으로도 최고라 일컫는 영국이 최근 도입하는 항모에 사출기를 포기했을 정도로 운영이 쉽지 않은 ~

미국이야 현재 운영 중인 니미츠급 10척을 이미 제너럴 포드 급으로 전량 교체 작업 중이며 그 1번함이 시험항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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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의 차세대 항모 제너럴 포드의 드리프트)

그리고 사출기를 장착한 항모를 전력화한 미국 이외 유일한 국가인 프랑스는 미국제 C13F 증기 사출기(steam catapult)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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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사출 시스템에 탑재하여 훈련중인 F-35C형 함재기)

그리고 사출 시스템을 자신들의 유일한 항모인 드골 함에 이식 시키는데 전설에 남을 만한 삽질을~

하지만 프랑스가 그리 어려운 길을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출기가 있는 항모야 말로 진정한 항모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출기를 이용한 항모는 경사각을 이용해 이함 시키는 항모와 달리 다양한 함재기를 사출시스템을 이용 새총으로 쏘아 올리듯이 이함 시킬 수 있습니다.

항공모함은 공세적 전투무기인 듯싶지만 방어적인 성격이 강한 전투함입니다.

미래의 가상적국과의 전쟁에서 적국의 일순위의 타켓임에 분명한 항모전단을 방어하려면 다양한 방어수단이 필요합니다.

그 첫 번째가

아마도 항모전단 주변을 감시하는 조기경보기일 것입니다.

지구는 둥글고 항모에 아무리 성능이 우수한 레이더를 설치한다 하여도 수면위로 접근하는 수상세력과 항공기 및 대함미사일 조기경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헌데 조기경보기의 특성상 기체 크기가 크고 무거워 일반 스키점프 방식의 이함 방식으로는 사용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조기경보 함재기인 E-2C 호크아이 조기 경보기는 오로지 미국과 프랑스만이 사출기를 통해 운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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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드골항모에서 사출기를 이용 이륙 준비중인 E-2C 호크아이 조기 경보기)

나머지 스키점프 방식의 항모들은 통상적으로 조기경보 헬기를 운영합니다.

하지만 헬기의 특성상 최고 이륙고도가 4.500미터 정도이며 비행시간 또한 2-3시간 정도로 제한적이고 강력한 레이더를 탑재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적의 공격으로부터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스키점프 방식으로 운영 할 수 있는 함재기 선택에 제한입니다.

인도가 전력화한 러시아의 미그 29 우리의 미래 적을 염두에 둔다면 전혀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수호이 30 그리고 그 수호이 30을 카피한 중국의 젠-15 두 국가 모두 함재기로 사용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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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랴오닝 함에서 스키점프대를 이용 이함중인 젠-15)

그들이 밝힌 카다로그 성능이 100% 나온다 한들 사용할까 말까 할 기체이며 그 크기 또한 너무 커 통상적인 함재기 15톤보다 훨씬 무거운 19톤 이상입니다.

중국이 젠-15를 랴오닝 함에서 운영하면서 짧은 활주로에서 이함 해야 하는 성격상 엔진의 출력 부족으로 연료를 가득 채워 이함 시킬 수 없었으며 무장 또한 중거리도 아닌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단 두발 이외에는 장착 시킬 수 없었습니다.

바다에서 싸워야 하는 함재기에 크고 무거운 공대함 미사일은 엄두도 못 내었었죠.

그리고 서방에서 전력화 할 수 있는 함재기로는 영국의 헤리어기가 있으나 통상적인 전투기로 사용 할 수 없는 제한적인 공격기 성격으로 이미 운영국도 퇴역 중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들여올 수 있는 함재기는 오로지 현재 미국해병대에서 강습 상륙시 지원세력으로 사용하려고 제작시험 중인 F-35B형뿐입니다.

우리가 도입하는 F-35A형과는 겉모습만 같지 완전히 다른 기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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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대가 선명한 영국의 최신 항모 HMS Queen Elizabeth함에서 이함 훈련중인 F-35B 함재기)

내부 무장 창에 단 1.000파운드 폭탄 1발과 공대공 미사일 2발이 무장의 전부입니다.
수직이착륙기의 특성상 항속거리도 짧으며 기체 내에 기관포도 내장이 안 되어 있어 출격시 따로 기관 포드를 외부에 장착하여야합니다.

우리가 건조하려는 3-4만 톤급 항모에 탑재할 수 있는 18기 정도의 기체로는 미래 우리의 적과 조우시 항모전단 방어에 사용할 수 있는 정도 일 것입니다.

세 번째

수중으로 다가오는 적에 대한 방어를 할 수 있는 잠수함이 없습니다.

통상 항모전단이 이동시 그 앞 수백 키로 전면에 앞서서 잠수함이 이동하면서 수중을 감시 방어해야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래식 잠수함은 항모전단의 속도를 앞서 가기는커녕 따라갈 능력도 없습니다.

핵추진 잠수함이 필수 아이템이지요.

네 번째

항모전단 운용요원 양성입니다.

우리는 항모운영에 아무런 지식도 없으며 그 중에서도 함재기 조종사 양성에 대한 어려움입니다.

이미 100년간 항모전단을 운영한 경험을 가진 미국!!!
함재기 양성 그 어려움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함재기 요원 양성에 약 7년이라는 교육 시스템이 있습니다.
물론 그 요원들 일선 조종사 중 우수한 성적을 가진 에이스만 선발합니다.
(혹 "탑건" 이라는 영화를 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그럼 우리는 얼마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조종사를 양성할 수 있을까요.

더욱이 우리가 전력화 할 수 있는 유일한 기체인 F-35B형은 수직이착륙기체입니다.

우리의 공군에서도 지원을 받기 어려우며 정비요원 양성 또한 현재의 정비인력으로는 운영 가능한 기체가 아니니 ~

우리가 밝힌대로 함재기를 위해 도입하는 20대의 F-35B형 기체는 수직 이착륙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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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함을 위해서 항모를 배회중인 영국해군의 F-35B )

기체의 도입가격을 떠나서~

단 20대의 기체를 위하여 정비요원 양성하고 조종사 양성하려고 또 하나의 군사학교를 설립해야 할 것이고~

그 외에도 항모전단을 갖추려면 지금까지 제가 나열한 어려움의 수십 배는 며칠간이고 적어 나갈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항모시스템인 증기 사출기(steam catapult)와 강력한 함재기를 사용치 않을 항모라면 우리의 미래적과 조우시 그리 필요한 전력은 아닐 것입니다.

그저 관함식 때 폼 잡으려고 항모 전단이 필요한 것이라면 지금 전력화 중인 독도함과 마라도 함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가끔 들리는 이야기입니다만~
지금 전력화 중인 독도함과 마라도 함을 모 대통령께서 항모로 개수 F-35B형을 전력화 하려고 했는데 이명박근혜님께서 말아 잡수셨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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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훈련중인 독도함)

독도함의 크기로 대여섯 대의 함재기를 전력화 한다고 해서 노력에 비해 우리군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독도함의 갑판은 15톤이상의 함재기를 실을 수 없으며 수직이착륙시의 제트엔진에서 나오는 고열을 견디려면 갑판을 전부 개수해야 합니다.
또한 이함시 수직이착륙기라해서 수직으로 떠오르는 것이 아니고 활주로가 필요하니 스키점프대도 만들고 하면 독도함의 무개가 위로 (가분수)머리가 무거워 ~^^

그리고 함재기의 정비 및 무장을 하려면 겹납고 안으로 들여와야 하는데 현재 독도함의 엘리베이터로는 불가능하며 겹납고 또한 고정익기를 들일만큼 크지 않아 ~

더 할까요~

이착륙 시스템 갖춰야 하구 등등~

처음부터 독도급함은 헬기모함 이며 강습상륙함 이었습니다.

살짝 손본다고 타 용도로 사용 가능한 함이 절대 아닙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진 듯 합니다만~

우리가 건조 하려는 항모는 위에서 나열 했듯이 우리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무수히 많은 과제를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너무 길어지고 있으니~~~~

청평에서 ....자주국방 5 개봉박두..........y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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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국방을 위해 힘쓰시는 열님~^^

그래서 군에 다녀왔어요~ㅋㅋㅋ

세상 무엇이건 처음부터 해본것은 아무것도 없죠!!
군 당국자들이 잘 판달하길.... 자주국방 가즈아!!ㅎㅎ

그죠~
군 당국자들이 잘 해야 하는데~~~
정치 선동꾼들이 나서니~~~~~~~~~~~~~~~~~~~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