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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취향 공동체 , 스피치 , 그리고 꿈. [Feel通]

in #kr4 years ago

혼자만의 꿈을 가슴에 은밀히 끌어안고 끙끙 대지 않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색안경 없는 모임이예요. 설령 꿈이 없더라도 지금 내가 이자리에서 원하는게 무엇인지 나눌 수 있는 곳이요.

사실 저는 매우 부끄럽지만, 어느 순간부터 꿈이 없어진 것 같아요. 열정도 잃어버린 것 같고... 뭔가에 관심이 생기면 금방 시들해지고... 뭘 해도 그렇게까지 열정적으로 열심히하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아, 그나마 항공과 관련된 부분은 그나마 요즘에 쪼끔 관심을 가지는 편이겠네요.

이 나이 먹도록.. 꿈이 없다는 것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뭐라도 하고 싶어해야 하는데... 딱히 그런 것은 없어요. 물론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는 있는데 막상 거기에 적극적으로 함께하지는 못하네요.

제 꿈은 무엇인가... 생각한지는 10대 때부터인 것 같은데... 사는게 바쁘고 그래서 정말 진지하게 생각한지 10년 전부터인 것 같아요. 근데도 아직도 헤메고 있어요. ㅎㅎㅎ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서 그 사람들은 또 어떤 생각과 경험을 갖고 있나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여기 저기 기웃기웃 모임에 나가보기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보기도 했었는데...

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글을 쓰다보니 잊어버렸어요. 산으로 가기 전에 댓글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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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님! 제가 이 글에 댓글을 상황과 시간이 허락할때 찬찬히 달고싶어서 미뤄뒀다 잊어버렸어요ㅠㅅㅠ
사실 저는. 지금의 꿈 권하는 사회가 약간은 폭력적이라고 느껴요. 저는 또래들보다 좀 더 빨리 되고싶은것이 확실했고, 상황이 주어지는 한에서는 열정적으로 노력했지만 그것이 꿈이 없는 삶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꿈꿨던 직업을 이루고 나서 오는 회의감이 컸고요.
거창한 꿈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래서 저는 '내일 치즈케익 먹기' 같은것들을 꿈으로 만들고 살기로 했어요 ㅎㅎ
또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는게 없다고 하시지만 제가볼때 하늘님은 가장 중요한 진심과 열정을 둘다 가지신 분 같은걸요~
속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하늘님과의 대화는 언제나 즐거워요!

그래서 저는 '내일 치즈케익 먹기' 같은 것들을 꿈으로 만들고 살기로 했어요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저도 따라할래요. 저는... "내일 점심 오늘보다 더 맛있게 먹기"로 하겠어요. ㅎㅎㅎ
치즈 케익 좋아하시구나? ㅎㅎㅎ 잘 기억해둬야겠어요.

하늘님과의 대화는 언제나 즐거워요!

최고의 극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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