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20]울적해, 그냥 걸었어. (비는 안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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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는 기억 나지 않지만,
비가 오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지.

울적해 그냥 걸었어 비도 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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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동네를 걸어봤어.
날도 좋고, 주변은 푸릇푸릇
기분이 막 좋아지려는데.
또 현실에선 도망칠 수 없더라.
계속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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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디다 벼논에 시커먼 뭉치 발견
설마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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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데 올챙이들이 맞더라구.
오랜만에 봐서 귀엽기도 한데,
저렇게 많은 애들이 개구리로 변해서 어디로 가려나싶고.
유기 벼논인데, 개구리들도 벼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건가 싶고.

나의 일상이 있고,
다른 사람들의 일상이 있고,
올챙이도 일상이 있구나.

그래, 남 걱정하지 말고 내 일상에 집중을.
나에게 집중을.

2021년 4월 6일 산책중에...

(4월 7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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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무엇때문에 울적하누? 힘내고~
헐~ 서울에 논이있어? ㅎㅎ

얼마나 아름다운지.

Breathtaking

올챙이도 변화..
사람도 변화...
우리 새상도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