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막바지 자전거 데이트
오늘은 아이와 오랫만에 자전거 데이트를 했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니 우수수떨어진 마른낙엽에서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나더라구요. 바스락 소리가 괜히 기분 좋게 느껴져요.
햇살이 드리워졌을때는 조금 덥게 느껴지더니 해가 질무렵이 되니 조금 차가운 바람이 느껴졌어요. 차가운 바람이 느껴지는걸 보니 자전거 데이트가 이번년도 마지막이 될거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저는 따뜻한 커피 아이는 아이스크림으로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코로나로 아이와 외출이 자유롭지 않아 답답했는데 이렇데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고 나니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거 같아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 아이와 어디든지 자유롭게 다니고 싶네요.
승윤이 많이 컸네!!! 올만에 얼굴보니 반갑다! ㅎㅎ
가을이 가는게 아쉬워 ㅠㅠ 올 겨울 코로나 2차 팬데믹 오는거 아닌가 걱정스럽구~ 흑흑~ 3학년이 그냥 아무것도 안하구 지나간 느낌! ㅠ
그래두 승윤이는 오늘 엄마랑 데이트하며 추억 남겼네^-^
3학년 뭘했나 모르겠어요. ㅠ
이렇게 나가자고 하지 않으면 잘 안나가서 먹는걸루 꼬셔서 나가요. ㅎㅎ
자전거 너무 이쁘다
역시 엄마 갬성 최고라니께~~~~
SY아 안녕? 다리도 엄청 길어지고 많이 컸네~~~
다리가 길어진건가. ㅋㅋㅋ 아직도 애기같은데 일케 컷어. ㅠYB도 많이 컸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