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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멀린's 100] 한국형 귀족의 탄생

in #kr4 years ago

사실 현재 경제 구조는 정주영을 제외한 이병철, 김우중, 신격호가 모두 TK라는것만 생각해 봐도 답이 나온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쟁 전후 노근리, 국민방위군, 4.3, 경산 코발트 탄광... “개기면 죽는다”라는 이런 압제는 국민들의 인식에 강렬한 트라우마를 새겼었죠. 쿠데타로 집권한 두 군사정부의 유신, 긴급조치, 5.18은 그 시기의 “침묵한 다수”에게 다시 트라우마를 물려줬다고 봅니다. 이런 작태는 보수 기독교계를 등에 업은 이명박과 박근혜를 지나며 언론장악과 국민을 대한 심리전으로 극에 이르렀죠.

전후세대, 베이비 부머, 그리고 21세기 세대 모두에게 굴종하라는 잔혹하리만큼 깊은 PTSD는 이제야 겨우 아물어가는 것 같습니다. 최순실을 열사라 불러야 할지...-_-;

요는, 그들에겐 그들의 이유가 있었지만 지금은 조그만 맹아라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 맹아에 물을 주고 기르는 것이 지식 소매상들의 소임이 아닐까 합니다. 좀 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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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임을 다해야 겠죠.. 스티밋 같은 공간이라면 좀 더 눈치 보지 않고 의견과 지식을 나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작이 되어주기를..

다만 그 "맹아" 를 싹틔우고 가꾸어 나가야할 젊은 세대가 취업난 / 집값 폭등등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 가난한 세대가 되어 가고 있어서 .. 먹고 살기 바쁘면 " 나 먹기도 바쁜데 " 하고 자의 반 타의 반 내 일만 하자! 하고 침묵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ㅠㅠ

내 일 마저 사라져야 침묵을 깨게 될까요? 로봇 AI 군단이 진격하고 있는데..

자민들, 잘 지내니?내 통치를 하는 날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