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술주 폭락과 美연준 통화정책

in #kr2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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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非)전통적 통화정책이 점차 관행으로 일반화 형태를 띠는 모습이다. 美연준의 새로운 선제지침(Forward Guidance)은 재정대책의 수반 없이 효과는 제한적이다. 최근 주요 美경제지표는 별로이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증시의 비(非)이성적 과열

주식숭배보다는 채권투자를 우선하는 견해와 주식을 사두고 주식보유 비중을 늘리는 것이 유망하다는 입장이 존재한다. 결과는 후자(後者)가 승리한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채권과 증시의 명암이 엇갈린다. 최근 美증시는 1996년(기술주의 경우 2000년 닷컴 버블 붕괴 직전)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는 분석이 존재한다. 최근 월가(Wall Street)에서 달아오르는 논쟁거리는 중국발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한폐렴) 백신개발 시기, 올해 11월 초반 46대 美대통령 선거결과, 美경기부양책 추진, 비(非)이성적 증시과열 등이다. 참고로 비(非)이성적인 과열(irrational exuberance)이란 1996년 들어 주가가 거침없이 오를 때 당시 美중앙은행(FED) 의장이던 앨런 그린스펀이 처음 사용한

용어이며 이후 美주가는 20% 폭락한다. 월가의 참여자들은 현재 주가수준이 경제의 Fundamental(기초여건)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점을 인정한다. 전통적인 주가평가지표인 주가수익비율(PER)로 보면 적정수준을 1.5배 정도 뛰어넘을 정도이다. 이는 올해 3월 美연준 임시회의에서 결정된 금융완화 정책에 따라 풀린 돈의 힘에 심리적인 요인이 가세하고 있는 점을 주요인으로 분석한다.

  • 비(非)전통적인 美통화정책

속도가 빠른 중국發 신종 코로나19 확산위기 이후 각국 통화정책에서 특징은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 위협으로부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점이다. 중앙은행인 美연준은 다양한 채권을 매입하고 있으며 물가목표에서도 유연한 모습을 강조한다. 이는 코로나19 여파가 2008년 Global 금융위기보다 불확실성

이 크기 때문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한다. 최근 부각(浮刻)되는 논의는 중앙은행이 정책당국과 어떻게 공조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다. 즉 현대통화이론(MMT, Modern Monetary Theory)과 같은 개념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중앙은행과 재정정책과의 조정이 향후 새로운 영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세계경제의 위기(Crisis)

美연준이 추구하는 2가지 목표는 고용과 물가의 안정이다. 지난 8월 美실업률은 8.4%로 고용창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금융완화 정책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달러화 위상(位相)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심지어 제1선 목표인 물가안정은 영원히 포기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존재한다. 금융위

기로 시작된 FED의 고난이 신뢰의 위기봉착(逢着)이 우려되는바 그때는 세계경제의 위기(Crisis)이다. 이는 코로나 사태 직후 금융위기보다 더 과감한 금융완화 정책의 후유증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이란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아 자산거품이 더 심해질 우려가 있어도 종전의 통화정책 기조를 밀고 나가는 배경이다.

  • 제한적인 美연준 정책효과

美연준 파월 의장은 2023년까지 제로금리 유지하기로 결정한 9월 FOMC에서 새로운 통화정책 전략이 매우 강력하다는 입장을 표명하지만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또한 물가상승률이 기존 목표인 2%를 상회할 경우 어느 정도 용인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부연(敷衍)하면 美연준은 2023년 물가상승률 전망이 2~2.5%를 나타낸다는 기간 중 어떠한 정책을 구사(驅使)하는지 알

수 없어 시장은 불확실성에 직면한다. 또한 美행정부의 재정대책 합의가 무산(霧散)될 가능성으로 통화정책의 효과도 한계에 직면한 상황이다. 한편 시장의 예상에 의하면 美연준이 금리지침을 제시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美금융당국이 금리지침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비율은 39%에 머무른 가운데 조사대상자의 1/3은 2021년이나 그 이후에도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

주요 美경제지표

2020년 8월 美주택착공건수(만 건)는 141.6이며 이는 직전 7월(149.2)과 예상(148.8)보다 낮다. 동년 8월 美건설허가건수(만 건)는 147이며 이는 직전 7월(148.3)과 예상(152)보다 낮다. 동년 9월 美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15.0이며 이는 직전 8월(17.2)보다 낮고 예상(15.0)과 부합한다. 동년 9월 2주차 美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만 건)는 86.0이며 이는 전주(89.3)보다 낮고 예상(85.0)보다 높다. 전기(前記) 지표 가운데 고용을 제외한 여타 지표는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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