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美지침과 韓그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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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경제 위주의 경제대국 미국이 경기부양용 추가대책 문제가 정치적 고려로 인하여 아직 미(未)해결된 상황이다. 한편 韓 Green Book(9월호)에서는 경제에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美경기대책 가결여부

야당인 美민주당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19 확산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의 지원을 둘러싸고 집권당인 공화당 내 추가 경기대책 압력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공화당측이 7천억 달러(829조원) 규모의 경제대책 법안을 채택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의회에서 가결확률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美상원에서 공화당의 추가 경기대책 법안을 부결(否決)한다. 이를 두고 美공화당 일각에

선 법안 성사가능성이 완전히 봉쇄(封鎖)된 것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美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은 11월 초 대선 이전에 양당이 합의할 가능성이 아직 존재하는 것으로 피력(披瀝)한다. 참고로 2020년 7월 美JOLTS(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구인(求人)건수(만 건)는 661.8,이며 이는 직전 6월(600.1)과 예상수치(600)보다 높다. 그리고 동년 9월 1주차 美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만 건)는 88.4이며 이는 전주(88.4)와 부합하고 예상치(84.6)보다 높다.

  • 저금리 경로의 美지침

9월 美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저금리 경로(Path)의 명확한 지침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美연준(FED) 관계자들은 강연 등을 통해 저금리 지속성을 정당화할 수 있는 조건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할 가능성을 시사(示唆)한다. 특히 자산매입 속도와 금리 경로를 연결할지 여부를 포함한 내용에 논의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한다. 다만 일부 美연준 관계자는

시장이 수년간 초(超)저금리를 유지할 거로 예상하고 있어 구체적인 지침을 서둘러 공표하지 않을 것임을 표명한다. 그러나 목표(2%)를 넘는 물가상승 용인(容認)에도 어떻게 현 금리수준을 유지할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참고로 전월대비 기준 2020년 8월 美생산자물가는 0.3%이며 이는 직전 7월(0.6%)보다 낮고 예상치(0.2%)보다 높다. 또한 동년 7월 美도매재고(전월대비 기준)는 −0.3%이며 이는 직전 6월(−1.3%)보다 높고 속보치(−0.1%)보다 낮은 수준임.

  • 기획재정부의 그린 북

美연준의 FOMC 이후 공표되는 회의 관련 보고서를 베이지 북(Beige Book)으로 부른다. 한국엔 정부(기획재정부)가 매월 발간하는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로 Green Book이 존재한다. 기획재정부의 최근 경제동향(그린 북 9월호)에 의하면 최근 韓경제는 일부 내수지표의 개선세가 다소 주춤하고 수출과 생산의

부진 완화 흐름이 이어지나 신종 코로나19 재(再)확산과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대외적으로는 주요국 실물지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Global 코로나19 확산지속 등으로 개선속도는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다. 올해 8월 국내소비 관련 속보치는 긍정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한다. 국내에서 카드의 승인금액과 온라인 매출은 증가하지만 백화점

매출액은 감소폭이 커진다. 국산 승용차의 내수판매량은 개별소비세 인하로 늘지만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다. 한편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유 커)은 97.1% 감소한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CSI)는 88.2로 전월보다 개선되나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크게 밑돈다. 또한 기업심리를 보여주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월 실적(66)과 9월 전망(68) 모두 전월보다 상승한다.

소비자태도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

참고로 CSI(Consumer Sentiment Index or Consumer Survey Index, 소비자태도지수)는 장래의 소비지출 계획이나 경기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지수로 환산해 나타낸 지표이다. 경제상황과 생활형편, 가계수입, 소비지출, 고용, 물가 등에 대한 소비자의 응답을 가중평균해서 작성하며 일

반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보여 주는 대표적 지표로서 경기의 동향파악과 예측에 유용한 정보로 사용된다. 그리고 BSI(Business Survey Index,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경기 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 예측, 계획의 변화추이를 지수화한 지표다. 이는 주요 업종의 경기전망과 동향, 기업경영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기업의 경영계획 및 경기대응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이며 다른 경

기관련 자료와 달리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요소까지 조사가 가능하므로 경제정책 입안에 특히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고 100 미만이면 경기가 안 좋다고 판단한다. 미국, 일본 등 50여 개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은 한국은행을 비롯하여 산업은행, 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서 분기별 또는 월별로 이를 조사하여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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