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져온 예쁜세상을 나눕니다

in #kr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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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가져온 예쁜세상입니다. 토요일, 순천에서 중요한 호출을 받고 이른새벽에 상쾌한 마음으로 성가곡을 중얼거리며 출발했지요.

새순들이 산을 점령하는 아침을 달리는 뚝멋 남자지만 오늘 나는 또 예쁜 세상을 가지러 간겁니다.

사실 일주일 동안하루도 쉬지않고 먼길만 운전해온 터라 몸은 천근이었지요.

전주를 지나고 순천을 가는 전주 순천고속도로 새봄 풍경은 은은한 산벚꽃 군데군데 피어나 순한 예쁨들 투성이었지요. 그런 풍경들을 눈으로 영혼으로 즐기며 다니는 맛이란 늘 신선합니다.

순천의 출장을 마치고 올라오다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황전휴게소에 들렀지요. 휴게소 뒷편에서 마을을 내려다 보면 볼때마다 계절마다 보는 맛들이 너무나 좋은 풍경의 마을이 있답니다.

삼각형산을 중심으로 아담한 안정감을 주는 광경이 너무나 좋답니다.
매년 너댓번은 들러서 휴식을 즐깁니다. 오늘도 예외없이 풍경을 담았지요.

그리고 담양에서 유채꽃을 만났어요. 저 노란 깨웃음을 어떻게 지나갑니까? 잠시 노란깨웃음을 감상을 질리도록 보았지요. 얼마나 예쁜세상입니까?

담양에서 전주로 오는 작은 국도에서 조팝꽃을 만났어요. 다시 로시난테를 세우고 향기가 너무강해서 군내가 설핏 나는, 조팝꽃 무리의 행진에 나도 함께했지요. 고봉의 쌀밥같은 풍요가 풍성했지요. 힐링의 팝꽃들이 따닥따닥 터지는 시간들이었지요.

정말 예쁜 세상을 가져온 하루입니다.
자정에서야 집에오니 식구들은 강같은 잠에 빠져있고 나는 아내가 부친 부추전 안주에 막걸리를 마시며 축복같았던 오늘을 조촐하게 자축했지요.
충분히 예쁨들을 공여받은 날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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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늘 예쁜 세상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