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를 읽고

in #kr3 months ago

재작년 이것저것 새로운 일을 벌리며 새삼 기획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여러책들을 찾던 중 가장 평이 좋았던 박지연 씨의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를 구매했는데, 정작 50여페이지를 읽고 회사일에 매몰되며 책장 한 구석에 처박아 뒀다.

그리고 2년 뒤인 2021년 1월, 퇴직이 가까워지고 일에 여유가 생긴데다 또 새로운 일을 벌리게 되며 이 책을 다시 들춰봤는데, 직장에 다닐 때 이 책을 읽지 않은 것에 대해 큰 후회를 느꼈다.

책에는 단순하게 일하는 법, 기획하는 법, 글쓰는 법, 말하는 법, 대인관계를 맺는 법에 대한 챕터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단순함”이다.

여기서 말하는 단순함은 단순하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특정 요소들을 신경씀으로써 일이 복잡해지지 않고 단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테면 기획을 함에 있어 중구난방으로 할 것이 아니라 목표(원하는 미래), 목표를 가로막는 문제, 이를 실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을 고려한다든지, 어떤 내용을 전달할 때는 두괄식으로 말하여 상대방을 불안하지 않게 한다든지, 어떤 일을 기획할 때 어떻게(How) 구현할지 보다는 왜(Why) 해야하는 지를 먼저 생각하고 설명한 뒤에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라는 등 여러 가지 피가되고 살이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아마 앞으로 일을 하면서 이 책을 몇 번씩 읽게될 것 같다.

직장생활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 초년생이나 상사, 부하직원과 어떻게 소통해야할지 고민되는 분들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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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is the best.죠.ㅎㅎ

ㅎㅎ 단순한게 참 좋고 어려운 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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