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이 정주 가출(1)

in #krsuccess2 months ago

냐옹이 정주가 집을 나간지 일주일이 되었다
걱정해주던 사람들도 시간이 흘러가자 이제 원래 냐옹이는 없었던 일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 하다

냐옹이 정주 얘기를 가끔 화제삼아 잡담하던 분위기도 사라져 가고 있던중 회사 근처에 사는 총각 김과장이 냐옹이 정주를 닮은 길고양이를 멀지 않은 곳에서 보았다고 얘기를 하였지만 사람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신입사원중에는 유난이 냐옹이 정주를 이뻐하는 사원이 있는데 매일 아침 출근할 때 정주가 먹을 간식을 가져와서 오는 직원이 있었다. 값도 좀 비싸 보이는 고양이용 간식거리였는데 알고 보니 마트집 아들이라 출근할때 마트에 있는 냥이용 간식을 부모님 몰래 하나씩 슬쩍 가져오는 것이였다( 나중에 고양이 간식이 없어지는걸 알고 이상하게 여겨 CCTV로 확인하고 부모님에게 엄청 혼났다고 한다)
출근힐 때 퇴근할 때 냐옹이 정주하고 잠깐씩 놀다 가곤 하였는데 정주가 없어지고 나니 뭔가 허전한 모습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보이던 신입사원 이었다
사람들은 정주가 복이 많아 마트집 아들 눈에 들어 호강한다고 한마디씩 해주고 있던 상황에 이번 가출 사건으로 가장 섭섭해 하던 마트집 아들 신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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