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 II 27화

in #krsuccess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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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 : 그것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에게 자금과 병기를 제공해주는 자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아.
숀 : 말씀하시는 대로군요, 이건. 그러지 않았다면 이번같은 규모의 군사행동은 일으킬 수 없을겁니다.
타스크 : 그러면, DC잔당의 스폰서는 누구란검까?
숀 : 여러군데 있을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대부분 이스루기 중공이겠지요. 게다가 신임 사장인 미츠코 이스루기씨는 귀여운 얼굴을 하고선 수완가라고도 들었으니까요.
타스크 : 귀여워요? 그거, 참말임까?
숀 : 예. 돌아가신 전 사장님인 렌지씨와 피가 이어져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요.
타스크 : 헤에, 부장님, 사진이라던가...
레오나 : 타스크?
타스크 : 그래서, 부장님. 이스루기 중공의 암약이란 건 대체?
숀 : 그렇게까지 말했던 기억은 없습니다만... 뭐, 됐습니다. 원래 리온시리즈는 DC에서 사용하고 있던 기동병기고... 현재는 우리 군의 주력기로서 라이센스 생산도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출처에 관해서도 이스루기 중공은 어느정도 시치미를 뗄 수 있겠죠. 그리고 그 뒤는 정치가와 전쟁상인의 뒷거래로 은근슬쩍...
엑셀렌 : 그치만, DC전쟁과 달리 이번엔 이쪽에도 리온시리즈가 잔뜩 있고... 싸움이 오래 걸리게 되면 저쪽이 불리해질거라 보는데요.
숀 : 아마, 무언가 비장의 카드를 준비해놓고 있겠지요.
류세이 : (설마, 그 녹색의 인형기동병기인가? 그게 아니면...)
레피나 : ...어느쪽이든, 상황은 크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네요.
숀 : 네. 지상은 지상대로, 우주는 우주대로...
엑셀렌 : (이래선, 쿄스케한테 그 애에 대해 물어볼 여유따윈 없을 것 같네...)
숀 : 어쨌든 저희들은 저희들의 임무를 다 하지요.
레피나 : 네. 그럼 지금부로 본함은 달의 마오사로 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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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근해 시로가네 브릿지]
연방병 : 함장님, 본 함은 예정시각대로 노르웨이 해에서 영국 해역에 진입했습니다.
리 : 북아프리카의 전황은?
연방병 : 현재, 케냐, 수단, 에티오피아가 적세력하에 들어갔습니다. 유럽에 집결중인 부대는 리비아에서 적과 교전 중. 전선은 이집트 방면에도 확대되어가고 있습니다.
리 : ...하가네는?
연방병 : 아라비아 반도에서 발이 묶여, 본대와의 합류가 늦어지는 모양입니다.
리 : 흥, 이런 긴급시에 쓸모 없는 녀석들이군.
연방병 : 함장님, 대서양연합함대로부터 암호전령입니다.
리 : 내용은?
연방병 : 함대 집결점을 카보베르데 해안에서 아조레스 제도연안으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리 : 진로변경 후, 제1전속. 함대 집결점으로 향한다.
연방병 : 라져!
리 : (DC잔당놈들... 네놈들에게 지중해를 넘겨주진 않겠다.)
[마오 인더스트리]
린 : 어서 와, 마오 인더스트리사에. 레피나 엔필드 중령.
레피나 : 오랜만이네요. 서두르게 되었지만, 반입작업 쪽을 잘 부탁드립니다.
린 : 그 건 말인데... MK-III와 빌거의 롤아웃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어.
레피나 : 역시...
숀 : 어쩔 수 없겠군요. 무리하게 납기를 독촉해댄 건 이쪽이니까요.
린 : 면목없군... 상무, 상황 설명을.
유안 : 예. R-1 쪽은 당장이라도... 팔켄 타입L은 새로운 OS로의 전환이 종료되는 즉시 넘겨드릴 수 있습니다.
레피나 : 새로운 OS?
유안 : 네. 타입 R이 탈취된 일도 있고 TC-OS에 개량을 가한 겁니다.
숀 : 과연... DC잔당도 지금쯤 타입R의 OS를 해석했을테니까요. 그럼 휴케바인 MK-III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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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 이미 노멀엔진 탑재형의 타입 R이 롤아웃 되어있습니다만... 트로니움 엔진 탑재형의 타입 L과, 두 종류의 AM파츠 완성에 애를 좀 먹고 있습니다.
레피나 : 롤아웃까지의 시간은요?
유안 : 앞으로 1개월 가량 있었으면 합니다.
레피나 : 1개월... 그럼, 타입R 쪽은 당장에라도 쓸 수 있는 겁니까?
유안 : 그거에 관해서인데...
린 : 지금 여기엔 없어. 레이카 사령관의 허가를 얻어, 현재는 실전 데이터를 취득중이라 말이야.
숀 : 호오... 어떤 분이 그걸?
린 : 미안하지만, 본인의 희망도 있고 해서 가르쳐줄 수는 없어.
숀 : 뭐, 대강 상상은 갑니다만... 우리들이 인수를 명받았던 건 타입L이니까요. 위에서도 불평할 수 없겠죠.
레피나 : 그럼, 빌트빌거 쪽은?
유안 : 실은 롤아웃 직전입니다만... 두 사람의 개발주임 사이에서 사양에 관한 의견이 상당히 다른지라, 작업이 완전히 멈춰있습니다.
레피나 : 네...?
[마오 인더스트리 격납고]
리오 : 오랜만이네 레오나. 별 일 없었어?
레오나 : 그래. 너도 변한데는 없는 것 같네.
리오 : 된장국은, 좀 제대로 끓일 수 있게 됐니?
레오나 : ...열 번 이상은 쓰러졌었지, 그 남자.
리오 : 그, 그래... (대체 어떻게 만들면 사람이 쓰러질 정도의 된장국을 끓일 수 있단 걸까...?)
료우토 : 류세이, R-1의 관절부 교환과 TF 코팅은, 해밀 박사의 지시대로 해놨어.
류세이 : 오. 고맙다, 야.
료우토 : 이제, 내쪽에서 변형 시퀸스의 미세조정을 해 놓을테니... 변형시의 충격이 이전에 비해서 좀 괜찮을거야.
류세이 : 알았어.
료우토 : 그리고... 알블레이드의 데이터는 고마워. 양산형의 참고에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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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세이 : 그래. 최종적으로는 테슬라 드라이브와 캐논을 단댔지?
료우토 : 응... 아직 양산형은 프레임을 만드는 단계지만.
류세이 : 그렇다고 해도, 너... 완전 기술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네.
료우토 : 에? 그, 그래?
리오 : 료우토군, 해밀 박사님과 라돔 박사님 밑에서 열심히 노력했거든. 지금은 SRX계획의 중요한 개발스탭이야.
레오나 : 굉장하네.
료우토 : 아, 아니... 나같은 건 아직 멀었어.
리오 : 하지만, 아까워. 료우토군, 파일럿으로서의 실력도 뛰어난데...
료우토 : ......
류세이 : 그럼, 너... 역시?
료우토 : 응... 이번 건이 안정되면, 군을 관두고 정식으로 마오사에 들어올 거야. 솔직히 말해서, 난 그다지 전투에 어울리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 일하는 걸로 모두의 힘이 되고 싶어.
류세이 : 그래... 네가 정한 거라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
레오나 : 나중에는 마오사의 중역이 될지도 모르겠네.
류세이 : 그래, 여복이 터진다는 게 이런 거구만.
료우토 : 아, 아니, 그... 우리들은 아직 그런...
리오 : 그 전에, 아버지를 설득하지 않으면.
류세이 : 뭐, 열심히 해라... 그런데 MK-III 쪽은 어때?
료우토 : 여러 가지 문제가 많지만... 제일 문제되는 건, AM 복서야.
류세이 : 장착하면, 소형판 SRX가 된다는 그거 말야?
료우토 : 응. RW시리즈 2호기의 기체 프레임을 붙여가면서까지 만들고 있긴 한데... MK-III 본체와의 병립이 어려워서, 롤아웃하는 건 건너 쪽이 먼저 완성될거 같아.
류세이 : 그래...
리오 : 역시, 신경 쓰여?
류세이 : 그야, 뭐. RW시리즈 2호기가 사라진 건 유감이지만... MK-III의 데이터는 우리들의 R시리즈에도 피드백 되어있고. 어쨌든 열심히 해라, 료우토.
료우토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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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렌 : 와오, 저게 소문의 빌트비구나?
타스크 : 알트와 같은 컨셉이라고 들었는데, 그거치곤 꽤 날씬하군요 쟤.
엑셀렌 : 그러네. 좀 너무 슬림하네... 오른팔에 아무것도 안 달려있구.
마리온 : ...그러니까, 빌거에겐 무장과 장갑을 추가해야한다니깐요.
커크 : 네 얘기도 알겠지만, 그래선 납기일에 맞출 수 없어. DC잔당과의 전투는 갈수록 격화되고 있단 말이다.
마리온 : 납기, 그놈의 납기... 당초 컨셉을 뒤집으면서 완성시켜봐야 의미 없다구요. 그 결과, SRX도 많은 문제를 안게 되었던 게 아닌가요?
커크 : ...투입시기를 가늠하라고 한 거야 난. 전쟁이 끝난 뒤에 완성해도 늦을테니.
마리온 : 그 얘기는 당신들 SRX개발 담당자들에게 그대로 돌려드리지요.
커크 : ......
엑셀렌 : 어라라... 하나도 변한 게 없네, 저 두 사람도.
마리온 : 엑셀렌 소위... 오래간만이군요.
엑셀렌 : 네엣, 바이스의 개조 플랜 세워두셨나요?
마리온 : ...타스크 소위, 제가 지시한 대로 지간의 개량은 끝낸 것 같군요. 그럼 지거쪽은?
타스크 : 네, 뭐... 이제 슬슬 하려구요.
엑셀렌 : 저, 저기... 바이스는요?
마리온 : 지금의 바이스한테 무슨 불만이라도 있는지?
엑셀렌 : 응~, 그렇다는 건 아닌데요... 슈퍼 바이스라던가 갓그라비 바이스라던가 바이스 노바라던가... 그런 느낌이 되면 좀 기쁠지도.
마리온 : 무슨 소릴 하는지 모르겠군요. 어쨌든 지금 최우선으로 해야 할 건 빌거의 완성이에요.
엑셀렌 : 어라라.
타스크 : 그런데 빌거란 녀석 생각보다 날씬한데요.
커크 : 고기동 타입인 팔켄과의 연계전투를 염두에 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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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온 : 전에 말했을텐데요, 커크. 전 빌거의 사양을 팔켄에 맞추는데는 반대에요.
커크 : 하지만, 알트와 바이스에서 도출된 반성점을 살리려면...
엑셀렌 : ...길어질 것 같네.
타스크 : 그렇구만요. 아라드의 상황이나 보러 갈래요?
엑셀렌 : 지금가면, 우리들도 접혔다 펴졌다 할 게 뻔하고... 그 애의 검사가 끝난 다음으로 하자.
[마오 인더스트리 검사실]
아라드 : 크악.
라다 : 어머, 왜 그러니?
아라드 : 저, 저기... 이 포즈, 도저히 못하겠는데요.
라다 : 연화의 아사나야. 마음이 가라앉지 않아?
아라드 : 마, 마음만이 아니라 생명도 꺼짐다.
라다 : 어라어라, 젊은데도 몸이 굳었구나. 그러면 자세를 풀어도 돼.
아라드 : (사, 살았다...)
라다 :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조금 기다려줄 수 있을까?
아라드 : 네.
라다 : ...(역시, 뇌에 조정을 가한 흔적이 있어... 분명, 과거의 기억이 없는 건 그 때문... 하지만 이 반응은... 특뇌연구소의 데이터에 있던 것과 닮았어. 그리고, 그 프로젝트와도... 설마 아닐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아라드 : 뭐, 뭐야!?
라다 : 경보...!?
아라드 : 에엑!?
라다 : 상황을 보고 올게. 넌 여기 있어.
아라드 : ...(이건... 찬스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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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화 싸워야 할 적>
윤 : 목표 식별 종료! CF형의 리온입니다!
레피나 : 이쪽에서의 통신 요청에는?
윤 : 아무런 응답도 없습니다!
숀 : 아마 L2주역에서 접촉한 녀석들과 같은 자들이겠군요.
레피나 : 네...
숀 :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만, 적이라는 사실은 틀림없습니다... 함장님, 명령을.
레피나 : 세레비스 시티에 경고. 본함은 고도를 현재 상태로 유지. 달의 자전 영향에 주의하십시오.
숀 : 알겠습니다.
레피나 : PT대 출격 준비! VLS 호밍미사일 양현발사구 전 개방! 적기를 월면도시 에리어 내부로 침입하게 해선 안됩니다!
린 : ...상무, 사원들의 피난은?
유안 : 프로젝트 관계자 이외엔 셸터 내로 들어갔습니다. 남은 건...
린 : 개발중인 시작기인가.
유안 : 네. 현재 허밀 박사랑 료우토들이 최하층 블록으로 이송시키고 있습니다.
린 : 지금 쓸 수 있는 기체는?
유안 : 사장님, 설마...
린 : 만에 하나를 대비해서야. 당장 쓸 수 있는 기체는?
유안 : ...슈츠발트와 양산형 MK-II. 팔켄 타입L 입니다. 남은 건 분해했거나, 실링 해체에 시간이 걸려서 쓸 수 없습니다.
린 : 그럼, 그 3대의 출격준비를. 나와 라다, 리오로 출격한다.
유안 : 말려도 소용 없을 것 같군요... 알겠습니다.
린 : 미안해. 상무.
아라드 : (...오케이, 문도 안 잠겨 있어. 게다가 밖에는 아무도 없고. 도망칠 찬스는 지금인가...!)
윤 : 적 제1파, 사정권내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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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 목표 데이터, 입력 종료.
레피나 : VLS 호밍 미사일, 발사!
숀 : 제 1파 전기 격추! 잔존적기, 회피운동에 들어갑니다!
레피나 : PT각기, 즉시 출격! 포워드는 적기의 추격을!!
엑셀렌 : 류세이군, R-1의 상태는 어때?
류세이 : 전보다 좋은 느낌이야. 료우토들한테 감사하지 않으면 안되겠군. 그건 됐고, 저녀석들은 대체 뭐야? DC의 잔당이냐?
엑셀렌 : 응~, 아프리카에서 난리법석 피우는 중인 그 사람들이 이런 데 올리는 없고...
레오나 : ...어쩌면, 이번에 정체를 알 수 있을지도 몰라요.
엑셀렌 : 에? 무슨 소리야?
레오나 : ......
카티나 : 옥토1로부터 각기에! 적을 세레비스나 마오사에 접근시켜선 안된다!
타스크 : 저쪽에 들여보냈다간 끝이라 이건가...!
레오나 : 수세로 막을 수 있는 범위가 아니야. 기동성과 이동력이 높은 기체가 포워드에 나서서... 이쪽에 접근하기 전에 격추해야겠네.
엑셀렌 : 그럼, 포워드는 바이스와 R-1이 하는 게 베스트 만만디란 느낌?
류세이 : 아아!
카티나 : 좋아, 얘들아! 정신 바짝 차리고 가라앗!!
윤 : 적기, 전기격추!
엑셀렌 : ...아까의 적, 움직임으로 볼 때 역시 그거겠네?
카티나 : 아아. 이쪽을 유인하려고 해댔어. 저건 틀림없이...
윤 : 3시 방향에 열원반응 다수! 식별은 바레리온입니다!
레피나 : !!
카티나 : 역시 납시셨냐! 오펜스는 당잘 돌아와!
레피나 : 함 회두! 본함으로 적기에 반격하겠습니다! ...저건...!?
린 : ...여기는 린 마오다. 지금부터 귀함을 원호하겠다.
엑셀렌 : 와오! 사장님이 직접 등장!?
라다 : 세레비스랑 개발중인 신형에 무슨 일이 있으면 큰일인걸요. 저희들도 도와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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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피나 : 라다씨까지...! 죄송합니다...
린 : 료우토, 팔켄은?
료우토 : 기동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주세요!
린 : 알겠어. 간다, 라다.
라다 : 네...!
아라드 : (...여기가 격납고인가. 응? 저건...)
리오 : 료우토군, 팔켄은 아직 나갈 수 없어!?
료우토 : 미, 미안. 지금 이대로는 기체는 움직여도 전투 같은 건...
커크 : OS를 타입R에서 썼던 구버전으로 교환하겠다. 작업은 동시병렬적으로 가마.
료우토 : 아, 알겠습니다!
커크 : 리오, 넌 기내에서 대기해라.
리오 : 네!
아라드 : (틀림없어...! 색은 다르지만 저건 팔켄이야. 좋아, 지금이라면...!)
윤 : 새로운 열원반응! 적의 증원입니다!
타스크 : 저녀석들, 세레비스로 돌격할 생각인가!?
카티나 : 칫, 아직 바레리온도 다 못 쓸어버렸는데!
리오 : 료우토군!
료우토 : 어떻게든 늦지 않게 할게! 리오는 팔켄에 타고서 기다리고 있어!
리오 : 응! ...코, 콕핏 해치가!?
료우토 : 왜그래!?
리오 : 지금 누군가가 팔켄에!
료우토 : 에엣!?
류세이 : 붉은 팔켄!?
린 : 리오인가!
리오 : 아, 아니에요! 저 팔켄에는...!!
린 : 뭐...!?
아라드 : 이, 이녀석!! 컨트롤이!! 우와아악! 뭐야 이건!?
라다 : 이, 이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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