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W 39화

in #krsuccess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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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토 : 그, 그렇지 않아! 난 지금은 요리를 공부하는 마음으로 가득...
루리 : 아무도 아키토 씨가 그렇다고 한 적은 없는데요...
쿠르츠 : 맞아맞아! 소스케 녀석도 그 무뚝뚝한 얼굴로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꽤 인기가 있을지 누가 아냐?
아카츠키 : 있을 법 하군... 그런 녀석은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타입이지. 안 그래?
카나메 : 왜 저를 보면서 말하는 건가요...
코우지 : 확실히 소스케 녀석은 그래 보여도 상당히 잘생긴 편이니까. 전에도 1반에서 소스케가 멋있다는 말을 들었어.
료마 : 어... 혹시 미스 진다이 콘테스트 2위인 그녀가 한 말을 말하는 거야?
하야토 : 훗... 벌써 그런 것 까지 체크해뒀냐, 료마.
코우지 : 최근에 우리들은 소스케와 다른 곳에서 일하니까 그 녀석이 뭘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른단 말이지...
사야카 : 그렇구나... 어쩌면 지금쯤 모르는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고 있을지도. 신경 쓰이지 않니, 카나메?
카나메 : 아~ 진짜! 왜 모두들 나랑 소스케를 화해시키고 싶어서 안달이 난 거야! 난 그만 돌아갈래!!
아키토 : 아! 카나메!! 라면 볶음밥 세트 값은?
사야카 : ...솔직하지 못하다니까 정말...
아카츠키 : 이걸로 그녀는 단독행동을 취할 계기가 생겼으니 좋은 게 좋은 것 아니겠어?
쿠르츠 : 뒷일은 소스케가 있는 곳으로 가서 화해를 시키면 한 건 끝나는 거지.
코우지 : 그럼 우리도 가볼까!
료마 : 간다니,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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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지 : 당연히 카나메의 뒤를 밟아서 소스케의 집으로 향하는 거지. 잘만 되면 뜨거~운 화해 장면을 라이브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쿠르츠 : 그거 끝내주는데! 아카츠키, 우리도 미팅하러 가기 전에 잠깐만 구경하러 가 볼까!
아카츠키 : OK. 그 무뚝뚝한 녀석의 대응은 조금 봐두고 싶군.
아키토 : ...그럼 오늘은 이만 가게문을 닫아야겠네. 루리, 문단속 부탁해.
루리 : ...바보들...
[세이프 하우스]
소스케 : 치도리?
카나메 : 아하하... 오랜만이야... 그... 저녁밥, 아직이지? 이제 4시니까...
소스케 : 아... 그래... 아직이다.
카나메 : 저기 말이야... 오늘 아침에 도시락 반찬을 너무 많이 만들어 버려서... 그래도 썩히기엔 좀 아까우니까... 아무리 가을이라지만 내일까지 버티지 못할 것 같으니까 괜찮다면 같이 먹지 않을래?
소스케 : 아, 아니, 그건... 그... 너의 호의는 굉장히 기쁘다만...
카나메 : 그, 그다지 널 위해서 만든 건 아니니까 신경 쓰지마. 그럼 이거 덥혀야 하니까 들어갈게.
소스케 : 기다려! 지금은 아주...
텟사 : 저기 사가라 씨... T셔츠 같은 것 빌릴 수 있을까요?
소스케: !!!
카나메 : ...그렇구나. 귀여운 그녀가 있었구나...
소스케 : 아, 아니다! 그녀는 내 상관이신 테레사 테스타롯사 대령님이다! 전에 이야기 했지!?
카나메 : 너 말이야... 거짓말을 하려면 좀 더 그럴듯한 거짓말을 해!! 저 앤 아무리 봐도 우리랑 비슷한 또래잖아!! 대령님이고 함장님이라면 좀 더 멋있고 관록이 있는 아저씨일 게 당연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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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케 : 대령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쪽이 대령님이 면회를 희망하신 치도리 카나메입니다. 그녀에게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텟사 : 네? 무슨 소리죠?
소스케 : 대령님!
텟사 : 아, 그랬죠...어~ 제가 잠수...잠수함이었나요? 그것의 함장이고, 대령이고... 소스케의 상관이었나.
소스케 : (뭐, 뭐지 이 책을 읽는 것 같은 말투는!? 게다가 보통은 [사가라 씨] 라고 부르는데!)
텟사 : 정말이에요, 치도리 카나메 씨.
카나메 : ...앞으로 연극을 할 거면 좀 더 머리를 굴린 후에 해! 그럼 편히들 있어요! 전 실례하겠습니다!! 이제 두 번 다시 만나기 싫어!
텟사 : 제가...틀린 말을 했나요?
소스케 : ...아뇨... 문제... 없습니다...
텟사 : 어머? 또 손님?
소스케 : 치도리, 들어줘! 분명 이것엔 깊은 이유가!!
사야카 : ...카나메라면 방금 굉장한 기세로 길을 걸어가던데...
코우지 : 그래서 우리들은 네 방으로 뛰어 온 건데...
소스케 : ......
아카츠키 : 한심하군 사가라. 넌 총을 다루기 이전에 여자에 대한 매너를 배워야 겠군.
쿠르츠 : 그런데 왜 우리 집에 텟사가 있는 거야?
텟사 : ...잠시 사가라 씨에게 부탁할 것이 있어서...
소스케 : 누구의 통신기지?
텟사 : 아, 저에요... 도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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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닌 : ...휴일이신데도 이런 곳까지 오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텟사 : 아니에요. 그만한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죠. 그래서 그가 문제의?
타쿠마 : ......
칼리닌 : 그가 나리타 공항에서 구속된 것은 우연입니다.
타쿠마 : ......
칼리닌 : 그의 이름은 쿠가야마 타쿠마... 패스포트에 기재되어 있는 이름입니다.
텟사 : 도대체 그가 무엇을?
칼리닌 : 의미불명의 말을 외치며 돌연 공항의 직원을 공격했습니다.
타쿠마 : 넥타이... 그 녀석... 넥타이가 삐뚤어져 있었어... 그래서 화가 나서...
텟사 : ......
칼리닌 : 테러를 경계하여 극비에 대기하고 있던 히이로 유이가 그를 구속하였고, 그 후에 약물검사를 받았습니다.
텟사 : 결과는?
칼리닌 : 혈중에서 [Ti971] 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미스릴이 전부터 추적하던 약물이죠.
히이로 : 그 시스템의 발동을 시키기 위한 약물인가...
칼리닌 : 그렇지...
텟사 : 저를 불러낸 의미를 알겠네요.
칼리닌 : 그가 람다 드라이버를 위한 교정을 받았고, 그게 성공했는지 어떠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대령님 뿐이십니다.
텟사 : 알겠어요. 즉시 정밀검사 준비를 해주세요.
히이로 : 하이잭 범과 미스릴 이외에 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녀석들이 있다는 건가...
텟사 : 아니면 그가 소속된 조직이 그 하이잭 범의 배후의 조직이겠죠... 그 하이잭 범의 배후관계는 결국 미스릴에서도 찾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중요한 건 이 세계 어딘가에 미스릴과 동급의... 아니면 그 이상의 기술력을 지닌 조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에요.
히이로 : 그리고 그 조직은 우리와 적대하고 있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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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사 : 그 조직의 규모, 구성원,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이상 아직 단정지을 수는 없어요.
칼리닌 : 그는 [A21] 의 멤버로 지문 등은 이미 미스릴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히이로 : A21... 혁명전쟁 후에 눈에 띄는 활동을 시작한 무장 테러 그룹인가... 하지만 녀석들에게 그 시스템을 준비할 만큼의 힘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텟사 : 역시 배후에 더욱 커다란 조직이 존재한다는 거군요...
칼리닌 : 타이가 장관의 준비로 일본정부의 협력도 얻은 상태입니다. 이 연구소는 정부가 준비한 극비 시설로 대강의 검사는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타쿠마 : 흥... 아무리 엄중히 경계해도 반드시 누나는 날 구하러 올 거야.
히이로 : 아무래도 이 남자의 말 대로인 것 같다... 저 기체... 하이잭 범을 백업한 조직의 것인가!
텟사 : 그럴 수가! 이렇게나 간단하게 극비 시설이 습격 받다니!
칼리닌 : 저 정도의 AS와 모빌 슈트를 투입하다니! 역시 이 소년은!
타쿠마 : 누나, 난 여기야! 누나!!
[진다이고 복도>
카나메 : ...결국 화가 난 채로 걷다 보니 그대로 학교로 와서 정신 없이 청소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더니 시간이 이렇게 되어 버렸네... 이것도 전부 그 바보 때문이야! 이, 이 학교는 의외로 괴담 같은 게 풍부했었지... 이런 시간엔 정말 도움이 안 되지만...이, 이봐 거기! 변태라면 경찰에게 신고해줄 테니까 나와!!
히이로 : ......
카나메 : 나, 나왔다! 진다이 고등학교 괴담 넘버13! 원한을 남기고 죽은 소년의 유령!!
히이로 : 나다.
카나메 : 아... 히이로!? 미안미안... 너무 분위기가 어두워서 유령인줄 알았지 뭐야! 응? 그런데 왜 진다이 고교에 있는 거야?
텟사 : 안녕하세요...
타쿠마 : ......
카나메 : 히이로와 소스케의 여친에 파자마 차림의 소년... 이거... 무슨 모임이야?
히이로 : 지금 설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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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1아지트]
칼리닌 : 크... 으...
세이나 : 눈을 뜬 모양이군.
칼리닌 : 연구소를 습격한 테러리스트인가... 여긴 너희의 아지트인 것 같군...
세이나 : 역시. 자신을 미끼로 삼아 타쿠마를 데려간 둘을 도망쳐 보낸 인간답군.
칼리닌 : 그렇다면 나에게서 유익한 정보를 알아내지 못한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겠지.
세이나 : 안타까운 일이지... 그래도 난 당신과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어...
칼리닌 : ...쿠가야마 타쿠마의 탈환을 시도해 봤다는 건 넌 A21의 지도자인가?
세이나 : A21의 이름을 알고 있다니... 그럼 그게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는 알아?
칼리닌 : 아니...
세이나 : 그럼 토레즈 크슈리나다라는 남자는 알고 있지?
칼리닌 : ...지구권에 사는 인간으로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자는 없을 거다.
세이나 : 그렇겠지... 그는 지금의 세계를 만들어낸 영웅 중 하나로서 불리고 있으니까. 하지만 그 영웅에게 심취해서 그를 위해 충실한 병사를 육성하려던 남자는 모를 거야.
칼리닌 : ......
세이나 : ...그 남자는 비행소년의 교육을 명목으로 일본각지에서 사람들을 모아 병사로서 훈련을 시켰어. 나도 타쿠마도 그때 모인 비행소년 중 하나였지.
칼리닌 : 그도...
세이나 : ...혁명전쟁에서도 전쟁의 피해가 적었던 이 나라이니... 처음엔 자신들이 병사가 된다는 것도 실감이 나질 않았어. 하지만 결과로서 우리는 자신감이라는 재산을 손에 넣었고 범죄에 손을 물들일 필요는 없어졌지.
칼리닌 : 좋은 이야기다만, 뒷이야기가 있을 것 같군.
세이나 : ...결국 그 남자는 우리를 훈련시키던 도중에 전투에 참가해서 죽었어. 생크킹덤이었나... 그 후에는 엉망진창이었지. 갈 곳이 없어진 우리는 결국 그 재산으로 살아갈 뿐이었어.
칼리닌 : 그래서 지금은 테러리스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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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나 :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라고 생각해?
칼리닌 : 모르겠군.
세이나 : 당신이 우리의 교사였던 남자와 닮았기 때문이야.
칼리닌 : 난 그 사람 같은 로맨티스트가 아닌데.
세이나 : ...쓸데없는 이야기였던 모양이네. 그럼 거기서 우리가 하는 일을 보고 있어.
칼리닌 : ...복수인가?
세이나 : 그렇게 불러 본 적은 없어. 단지... 평화에 찌든 이 나라를 우리의 색깔로 물들이고 싶어... 그런 기분을 복수라고 말한다면 그 말 대로야. 철저하게 파괴를 뿌리는 공포의 화염으로 마을을 집어 삼킬 거야... 그게 나의 바램.
칼리닌 : ......
세이나 : 이상한 사람이네... 우리에게 호통치지도 않고, 설득하려고도 하지 않고 담담하게 보고만 있을 뿐이라니... 하지만 그 눈... 그게 그와 닮은 점일지도 몰라.
칼리닌 : 네가 나에게서 스승의 그림자를 보는 건 네 마음대로다. 하지만 그는 너의 안에만 있을 뿐이다... 지금은 죽은 그의 진실이나 이상은 너희들의 행실로 결정되지... 그뿐이다.
세이나 : ...역시 이상한 사람이네. 전사라기 보단 성직자야.
칼리닌 : 그런 말을 들은 건 처음이군... 그것도 매력적인 직업인걸.
세이나 : 승복에 성서... 의외로 어울릴지도.
칼리닌 : 그런가?
세이나 : 어울릴 거야 분명... 하지만 유감이군... 이제 작별이야. 당신과는 좀 더 빨리... 아니.
칼리닌 : 아직 늦지는 않았다.
세이나 : 아니, 너무 늦었어. 이제 곧 우리의 동료가 타쿠마를 되찾아 올 거야...타쿠마는 그것에 태울 거야. 그래서 우리의 힘을 세계에 과시할 거야. 우리를 거절한 세계에게...
칼리닌 : ......
트로와 : 세이나... 구출부대에서 통신이 들어왔다.
세이나 : 작전은 성공한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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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이고 교실]
카나메 : 흐응... 당신 정말로 대령님이고 잠수함의 함장이었구나.
텟사 : 믿어주시는 건가요 카나메 씨?
카나메 : 히이로가 하는 말이니까. 소스케와는 달리 저 사람은 진지하잖아. 눈이 좀 틀리지 않아?
히이로 : ......
텟사 : 저에겐 똑같아 보이는데요...
카나메 : 그런데 왜 진짜라면 소스케의 집에서 그런 이상한 말투로 말을 한 거야?
텟사 : ...그건... 조금 심술이 나서...
카나메 : 심술?
텟사 : 저는... 멜리사와의 AS 모의전의 코치를 사가라 씨에게 부탁 드리려는 생각에...
카나메 : 그러고 보니 마오 씨와 대령님이 AS로 싸운다고 소스케도 그랬어...
텟사 : 멜리사가 내가 고생하는 것도 모르고 멋대로 말을 하니까... 그래서 전... 화가 나 버려서 그렇게 되어 버린 거에요...
카나메 : 지면 알몸으로 마라톤을 하는 거잖아. 괜찮은 거야?
텟사 : ...전... AS를 조종할 줄 몰라요...
카나메 : 그럼 어쩌려고!? 소문으론 베르터의 모두가 카메라를 준비해 두었대!
텟사 : ...그래서 사가라 씨에게 코치를 부탁하려고 생각해서 휴일에 집으로 실례를 한 건데... 도중에 차가 지나갈 때 진흙을 뒤집어 써서 샤워를... 그와 여러 가지로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당신이, 그게...
카나메 : 음~ 잘은 모르겠지만 나도 나빴네. 일단 미안해!
텟사 : 아, 아뇨! 그렇게 사과할 필요 까지는!
타쿠마 : ...좀 조용히 해줄래요? 이쪽은 아까부터 머리가 쾅쾅 울리는데 말이야...
텟사 : 아...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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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메 : 이쪽의 건방진 녀석이 테러리스트의 일당이란 말이지... 그런데 왜 진다이 고교에 숨어든 거야?
히이로 : 연구소의 탈출에 사용한 차가 이 근처에서 고장이 났다... 우린 도보로 베이 타워 기지로 향하려 했지만 이 남자가 두통을 호소해서 움직일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여기서 구원을 기다리게 되었지.
텟사 : 그의 두통은 아마도 약물의 금단증상이라고 생각해요.
카나메 : 그래도 걱정할 필요는 없잖아. 이 거리라면 금방 베르터가 와 줄 테니까.
텟사 : ......
카나메 : 저기... 내 얼굴에 뭐라도?
텟사 : 아뇨... 사가라 씨나 멜리사에게서 당신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지만 만나 뵌 건 처음이라서...
카나메 : 그러고 보니 그렇네... 대령님의 이야기는 몇 번 들었는데 설마 나와 같은 나이였을 줄이야...
텟사 : 그래서... 역시 사가라 씨와는 사귀고 있으신가요?
카나메 : 왜, 왜 그렇게 되는 건데!?
텟사 : 아니... 멜리사나 웨버 씨의 보고를 듣고 있자면 그런 것 같아서...
카나메 : 마오 씨와 쿠르츠... 상관에 대한 보고는 제대로 하란 말이야...
히이로 : ......
카나메 : 혹시 히이로... 웃었어?
텟사 : 정말인가요!? 전... 못보고 말았네요...
히이로 : 너희들... 첫 대면인데 꽤나 사이가 좋군...
카나메 : 그야...
텟사 : 왠지 처음 만난 것 같지가 않아서...
히이로 : 과연... 너희들은 사가라를 통해서 이어져 있군...
카나메 : 뭐... 이상한 말 하지마! 난 소스케와 절교 중이니까!
텟사 : 네? 하지만 집으로 밥을 전하러 왔었잖아요...
카나메 : 그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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