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in #manhwa2 months ago

3일전
고향에 내려올때 그의 부고를 들었다.
들은건 아니고 인터넷을 보다 알게 된거지만
끝내지 못한 스토리와
그걸 누가 이어받든 그의 스토리는 아니니..
평생 만화만 그린 그에게
'아니 시바 누구라도 팬이면 가서 여친이라도 대줘야 하는거 아닌가?'
란 생각도 들었다.
분하다.. 장인으로 살다 장인으로 죽은 그는, 만화는 남겼지만 언제까지 그 이야기가 남을까.
시간이 지난다고 그는 재평가를 받을까?
이야기가 본질이란 생각이 더 강해지는 요즘은
끝내지 못한 이야기는
아무리 모든걸 갈아넣은 만화라도
100년이 지난후에 회자될수 있을지는 회의감이 든다.
만화가들에겐 남겠지만
대중에게 남을지는 모르겠다.
그는 그렇게 살아서 최고가 됐지만
최고가 될 길을 알려준대도
난 그렇게 살고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