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정리 끝~
지난 토욜 밭정리 끝냈어요
첫번째밭은 김장밭이였기에 늦게까지 뭔가가 남아 있네요
잡초매트 먼저 걷어내고 위에 있는 배추 쓰레기를 대강 치우며 비닐도 걷었어요
쪽파는 봄까지 자리를 지켜야 하기에 비닐을 두고 싶었는데 다른 곳으로 옮기고 밭을 갈아야하기에 비닐을 걷자네요
봄에 상황이 안좋으면 포기하기로 하고 비닐을 걷었어요
초록초록 보이는 것들은 봄이 되기전에 다 썩어버린다니믿고 기다려야지요
첫번째밭 정리가 끝났어요
랑인 세번째밭으로 자리를 옮겨 비닐을 걷고 있네요
비닐위에 흙이 쌓이고 그 위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 검정 비닐이 잘 보이지않으니 갈퀴로 긁어도 보고 ~
어찌어찌 ~ 비닐을 다 걷었어요
듬성듬성 보이던 검정비닐을 다 걷었내니 션~합니다
땅속에 묻힌 건 포기~
다시 봐도 세번째밭은 너무 크네요
들깨와 참깨를 심었었는데~ 내년엔 나무를 더 심어야겠어요
두번째밭엔 마늘과 양파가 잘 자라고 있어요
정리를 다 했다는 첫번째밭입니다
긁어다 버리고 싶은데 사그라들거라니 기다려야지요
이제 끝인가 ~했더니 다시 시작이라나~
담주부터 거름을 옮겨다 놓을거라네요ㅠㅠ
밭정리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