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자리잡고 있는 화분들~

in #momscafe4 months ago

시골집 거실창쪽에 줄 세워 놓은 화분들은 이제야 자리를 잡는듯 하네요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흙이 촉촉하니 물은 이주에 한번만 주어도 되려나~싶어 꾹 참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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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코에 꽃대가 쑥 올라왔네요
창가쪽으로 누워있길래 돌려주었는데 담주엔 서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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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언니가 가지 두개 꺽어다 화단에 꽂아 놓았는데 잘 자라서 화분으로 옮겨심은 것중에 큰넘입니다
작은 넘은 꽃대는 없지만 잘 자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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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많이 올라오기에 지난주에 들여 놓은 시베루스~
쑥쑥 자라는 아가싹들이 보이니 귀엽더군요
랑이 말대로 모기유충이 있나 한참을 들여다보는데 먼지같은 뭔가가 꿈틀~
락스를 한방 떨어뜨렸는데 으악~
꿈틀거리는게 수백마리는 되는듯 난리가 났어요
또 한방울~
담주에 와서도 뭔가가 보이면 퇴출이다~했더니 랑이가 살충제 넣으면 된다고 하는 걸 보면 자라는 모습이 괜찮아 보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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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사랑초입니다
봄이 오면 화단 한쪽에 심으려고 한삽 퍼 놓은 말하자면 씨앗입니다^^
요만큼만 있어도 확~번져서 제 구실을 하거든요
담주에 삭발을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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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꽃기린이 지난해 겨울 화장실에서도 얼어 죽었나 했는데 일년내내 자란 것이 요~만 하네요
작아도 이제 수형이 잡힌듯~거실에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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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 가물어서 비실거리던 천냥금인데 파릇파릇 ~
사이사이에 싱아가 자리를 잡아 보이는대로 뽑아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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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뻐서 구입한 팝콘베고니아입니다
물을 아주 가끔 주어야하는 넘인데 ~지난 여름 가물어서 비실거렸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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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샷을 보니 친정엄마의 한 마디가 떠오르네요

"쓸만한 거 하나도 없네 ~다 가져다 버려라~"

안 해도 되는 농사를 짓는다고 고생하며 화초까지 신경쓰고 있다고 ~
지난 여름 계속되는 장마로 화초틀을 힘들게 하더니 가뭄이 이어졌는데 화분을 잊고 있었다는 ㅠㅠ
겨울엔 잊지않고 눈길을 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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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네요~
이번 겨울 잘 나길 바랍니다~

아직까진 잘 자라고 있어요
눈이 오고 길이 미끄러워서 못 가는 날이 올까~걱정입니다

저도 엉성한 비닐 하우스로 옮겼어요. 기껏 세 화분이지만요.ㅎㅎ

시골집은 난방없는 비닐하우스에선 견딜 수없는 추위랍니다
외출로 난방 고정시키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