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줄 손자병법(孫子兵法)31

in #sct2 months ago

取用於國(취용어국), 因糧於敵(인량어적). 故軍食可足也(고군식가족야).

보급품은 자국에서 가져다 사용하되 양식은 적국에서 획득하여 사용한다. 고로 군대의 양식이 부족하지 않고 가히 넉넉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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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은 무기 등의 보급품은 자국에서 가져오지만 군량은 적의 것을 빼앗아 씀으로서 군의 식량을 해결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것은 손자의 보급전략을 한마디로 압축했다. 고대에는 현지조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로 원거리 작전을 실시하기 때문에 본국에서 식량을 보급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웠으며, 적의 식량을 탈취해서 활용하는 것은 적의 자원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권장되었다.

참고문헌
國防部戰史編纂委員會, 『武經七書』, 서울: 서라벌인쇄, 1987
孫子, 『孫子兵法』, 김광수 역, 서울: 책세상, 2000
孫武, 『孫子兵法』, 유동환 역, 서울: 홍익출판사, 2002
孫武, 『365일 孫子兵法』, 노양규 역, 서울: 신한출판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