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엔진의 야망 03

in #sct3 years ago

앞서 보여준 스팀엔진의 현재 상황과
비전들 추진력등을 보면

확실히 비범합니다. SMT 따위 필요없어 보이죠

하지만 스팀엔진은 SMT랑 비빌수 없는
근본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스팀엔진측은
스팀블록체인에 기록을 한다고 선전을 하지만
그거 아무의미 없습니다.

우리도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포스팅 쓰잖아요?

체인에 기록되면 믿을만한 걸까요?

પ નુલુગ લસશ

이래도?

당연히 엉덩이 관련해서
스팀체인에 진지한 검증절차따윈 없습니다

검증하는 것은 스팀의 흐름에 관해서만이죠.

예를들어
영수증은 계산기록에 대한 검증을 해주지만

너님의 아이디가 틀리던 맞던 그런건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영수증에 쓰여있다고 다 같은 보장은 아니란거죠

스팀엔진의 기록이 바로
그 엉덩이급의 틀리던 말던 상관없는 메모입니다

이는 다시말해 분산체제의 검증인들이
스팀엔진의 기록을 전혀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정합성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요

그럼 누가 보장해주나요?

스팀엔진 주인장 혼자요.

즉,
스팀체인 주인장이 조울증 걸려서
사이트 닫고 도망가면 거기 등록된 모든 코인은
죄다 휴지조각이 됩니다.

반면 블록체인은 주인장이 한둘이 아니라
몇몇쯤 도망가도 티도 안납니다.
그점에 있어서 스팀dpos 시스템도 검증인이 적어서 중앙화의
비판을 받고 있긴하지만 스팀엔진하고 비교할바는 아니죠.

그래서 사람들은 증인들의 심리상태에 대한 염려없이
안심하고 블록체인의 코인들을 사용합니다.
그런 안심이 코인의 거래를 이뤄냈으며
그러한 거래가 또 다시 수많은 코인의 실소유자를 양산,
새로운 신뢰를 만들어내기에 이를렀죠

하지만 스팀엔진은 그런게 없어요

막말로 제가 트윈사이트 만들고
저의 가호아래 코인발행해준다고 하면
누가 돈내고 코인발행하겠나요. 아무도 안하죠.

근데 스팀엔진은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

어떻게?
주인장이 정신과 진단서라도 떼서 공시했을까요?

스팀엔진의 신뢰는
스팀커뮤니티 활동과 눈속임에서 나왔습니다.
솔직히 스팀체인에 기록한다는 것과 함께
스팀아이디를 이용한다는 것에 속은 사람이 많죠.

하지만 한편 스팀의 각종유틸을 사용하고
연결성이 그나마 용이하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스팀커뮤니티에서의 홍보와 활동

그게 합쳐지고 어느정도 사용기간이 되자 이제는
나름 신뢰를 확보한 모습입니다.
물론 블록체인이 아니니 조울증 걸리면 끝입니다만
정신상태가 괜찮은거 같다는 결론은 나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로지 스팀커뮤니티 한정의 신뢰입니다

'우리 동네의 아무개는 그럴 사람이 아니여..'
라고 해봤자 다른 지역 사람이 알게 뭡니까

블록체인이 아닌 코인이라는 이름의 마일리지를 받아줄
외부 거래소는 어디에도 없어요
외부의 유저가 스팀엔진에 들어올 이유는 더더욱 없죠

스팀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반대로 스팀커뮤니티에서 단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게
스팀엔진이라는거죠.

스팀커뮤니티가 중국 같은 광활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기에
이는 큰 문제가 되죠.

아마 오래지 않아 성장에 제동이 걸릴겁니다.

제동이 걸린다고 바로 망하는건 아니지만
한번 제동이 걸리면
자체 블록체인의 개발, 혹은 스팀에서의 체인적 지원이
이뤄질때까진 무한정체될겁니다.

문제는 둘다 쉽지 않다는거죠.
전자는 당연히 굉장히 힘들고
후자는 걍 SMT 개발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스팀개발진의 꼬라지를 보면
차라리 전자가 더 가능성이 높겠네요-ㅅ-;;

다행히 최근 '간편블록체인 따라 만들기 유아용 키트' 라는
코스모스SDK 시리즈가 나와있습니다.
뭐 실제 개발 난이도가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벌써 3개나 나온걸보면 이오스2 보단 만들기 쉽겠죠

스팀엔진이 진짜 야망이 있다면
버는 돈으로 해외여행이 아니라 개발진을 고용하고
빠른시기에 자체체인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이상 스팀엔진의 야망 시리즈를 마칩니다


이제 금비 보러 가야지 ٩(ˊᗜˋ*)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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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유저들의 열망이 가득했으면
그런 위험을 안고도 SCOT에 환호하고 여러 서비스를 시도하는 건지..

현재 상황을 보면 기타치는 그분을.....
<지금시간이면 금비 보고 계시겠네요.. ㅋ>

워낙 일을 안했으니-_-;;
금비는 잘봤습니다 ㅎㅎ

스팀엔진측은 이번연도 안에 컨센서스 레이어를 형성할 예정이고 노드 운영에 따른 보상 (아마도 eng)도 지급할 예정이라서 자체적인 체인의 기능을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윈님 언급하신 것 처럼 자체 BC 방향으로 움직이고는 있습니다. 즉, 마지막 문장에 정확하게 예상하셨습니다.

인원보충계획이나 체인선택, 개발일정등 구체적 계획이 아니면
연내개발.. 이런건 사실상 머리속 구상에 불과하죠.
블록체인 개발이 만만한것도 아니라 지금 구체적 체인선택을 하더라도
연내 될지 안될지 모르기도 하고요. 뭣보다 개발자 수가 많지가 않은거 같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것의 유지보수, 개발에 인력이 투입되어 있으므로
실제 블록체인 진행은 하지 않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므로
일단 인력확충과 개발팀이 어떤지에 대해 구체적 발표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자체 블록체인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추진하고 있는 능력이면 충분히 가능해 보이네요.

야망을 펼치기를...

선택이 아니라 필수니까 생각하고 있겠죠.
당장 구현이 안될뿐.. 추진 내용이나 속도를 보면 가능할것도 같지만
개발진이 부족해보이네요. 현재하고 있는 내용을 유지보수 개발하면서
블록체인까지 개발하는건 힘들어보입니다.

동의합니다 ㅎㅎ
스몬팀은 추진력에 항상 감탄하지만, 두명팀이 저렇게 벌려서 나중에 감당이 될까가 항상 걱정입니다.

큰 야망을 가지면좋죠.ㅎ

코인개발자가 야망이 없으면 끝이죠

스엔야 시리즈 정말 잘 봤습니다. ^^
스팀 엔진 측의 추진력만 본다면 기대가 많이 됩니다.

네 추진력은 괜찮은데 인력, 시간 부족이 예상됩니다.
거기에 대한 발표가 있어야될거 같네요

어그로드 아저씨가 나중에 SMT 개발때 필요하면 도움을 주겠다고까지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과연 스팀잇이 일을 할지 아주 흥미진진하네요.
팝콘사둬야겠어요...

과연 협업이 가능할련지-ㅅ-
원래 옛날에는 그게 당연한거였는데 지금은 영..

벌어들인 수익을
자신들을 위해서 쓸지
아니면 야망을 위해 쓸지

지켜봐야겠네요 ㅋ

수익은 자신들을 위해 쓰는게 맞긴한데
야망에 투자하면 크게 나아갈 수 있죠.
참고로 ico는 수익이 아니라 투자므로 자기들에 쓰면 안됨

참고로 ico는 수익이 아니라 투자므로 자기들에 쓰면 안됨

공감합니다.

잘 보았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뭔가 이해가 쏙 되는 설명이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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