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참여 작품 시- 코로나 벌초

in #zzan2 months ago

코로나 벌초/cjsdns

어느 집이나 할 거 없이
그건 연중 최고의 이벤트였다.

추석 명절 준비의 첫 장이며
조상님들 음덕이 풍년처럼 넘치는
축복의 장이었다.

그러한 조상님들의 음덕을
올해는 독식을 했다.

이런 기회가 없겠다 싶어
코로나를 핑계로
너도 오지 마 너도 오지 마 하며
몽땅 차지했다.

덕분에 온몸으로 받은 음덕
흘리고 올 수 없어 챙겨 오다 보니
어깨허리 팔다리
성한 곳이 한 군데도 없이 쑤신다.

욕심이 늘 화근이나 마음은 푸른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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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어유~!

건강히 잘 다녀오셨쥬~!

오늘은 어여 쉬셔유~! 💙

푸르고 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떠다니는 풍경이 상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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