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장과 떠나는 추억] 우크라이나, 키예프(Kiev)

in #zzan9 months ago (edited)


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여행자,
@rbaggo 입니다.



여행했던 사진 1장을 따라서 추억을 회상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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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예프(Kiev)


'우크라이나' 하면 생각나는 것은 역시 미녀...

고민할 틈이 없다. 길을 걸어다니면 쉽게 볼 수 있는 미녀들.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감히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다. 예전에 영국 한인민박에서 일할 때, 같이 일하던 여행자 스텝과 여행 얘기를 하다가보면 결국에 끝마침은 우크라이나 여자는 정말 예쁘다면서 추억을 회상하던 때가 있었다.

사실 미의 서양과 동양의 미의 기준이 다른 것도 한 몫 하긴 하는데, 우크라이나 인들에게는 평범한 외모가 우리 동양인에게는 미녀의 이상향인 큰 눈과 금발에 생머리 그리고 이국적인 외모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가 보다.

작고 쭉 째진 눈이 이쁘지 않다 생각하는 동양인들이 많기도 하지만, 서양인 입장에서 보면 그게 평범한 서양인들의 외모와는 다른 특별한 매력을 지닌 또 다른 아름다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서양사람들의 동양인의 외모에 빠지기도 한다곤 하는데.

미녀 얘기는 잠시 접어두고... 키예프에서는 참 특별한 사람들을 우연히 만났었다. 일단 첫번째로는 나를 재워줬던 헬레네는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는데, 그림을 잘 그려서 동화책에 삽화를 넣는 일러스트레이터로 귀여운 햄스터와 같은 애완동물과 같이 살고 있다.

부모님께서도 굉장히 친근하셔서 아주 맛있는 우크라이나 현지 음식을 만들어주곤 하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생선요리인데, 볶은 당근을 위에 올린 요리였다. 생선은 삼치 비슷한 것 같았는데, 간도 짭조름한게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을 듯 했다.

두번째로 만난 특별한 사람들은 우크라이나 키예프 현지에 있는 삼성과 엘지에서 일하는 한인분들이었는데, 박물관에서 만났던 한 분을 우연히 김치를 사러 갔던 한인 식당에서 다시 뵙게 되면서 그들의 저녁 만찬에 껴서 곱창과 보드카를 얻어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 분들 말로는 급여도 좋은데, 우크라이나 물가가 워낙 싸서 생활하기에 좋다고 하셨던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분들이었기도 하다. ㅎㅎ

다른 기억 나는 것은 우크라이나도 겨울이 참 추웠다. 길거리 시장에서 쫄쫄이 타이즈를 5000원에 사서 입었던 기억이 난다. 아주 두껍고 따뜻했는데 이런 것도 기억이 나고, 그립다. 시장에 가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느낄 수 있는 정이 있다. 뭔가 하나 더 얹어주시고, 특히 외국인들에게도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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