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장과 떠나는 추억] 라오스,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in #zzan8 months ago


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여행자,
@rbaggo 입니다.



여행했던 사진 1장을 따라서 추억을 회상해보려고 합니다.

5Luang Prabang2.jpg

라오스,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라오스 여행을 생각하면 그리운 동행들이 생각난다. 태국 북부의 파라다이스, 빠이(Pai)에서 만난 하늬누나가 라오스로 넘어간다고 하는데 같이 동참하기로 했다. 누나는 알게된 내 동갑내기 영훈이를 데리고 와서 3명이서 라오스로 넘어가게 된다.

태국 북부의 거점도시 치앙마이(Chiang Mai)로 넘어와서 태국 정부의 999버스를 타고 라오스로 가는데, 18시간 버스였나 그랬던 거 같다. 태국까지는 도로사정이 좋았는데, 라오스로 넘어가자 정글 사이로 가는건지 비포장도로에 울퉁불퉁해서 차가 들썩였다. 차 멀미가 있는 나로써는 상당히 죽을 맛이었다.

당시 누나가 우리에게 주었던 태국 웨하스가 생각난다. 3가지 맛을 가지고 있었는데 2개는 흔히 볼 수 있는 초코 맛, 바닐라 맛이었고, 다른 하나는 초록색이었는데 맛을 모르는 누나가 우리를 실험체 다루듯이 먹였다.(자기는 안 먹고...ㅋㅋㅋ). 기억상으로는 뭔가 과일 열매맛을 상상했는데 그냥 달달한 크림 맛으로 기억한다. 달달한 녹차맛이었나...

아무튼 라오스는 우리 기억상에서는 사실 태국을 직전에 여행했기 때문에 재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파는 물건들도 음식들도 태국에 더 맛있고, 많은 물품이 있었다. 태국으로 얼른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고 다녔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라오스 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고, 그것들이 라오스를 그립게 했다. 예를 들면 라오스는 숙소인 게스트하우스 혹은 호스텔에 가면 웰컴 푸드로 바나나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었다. 그리고 바게뜨 빵에 여러 토핑들을 넣는 반미가 유명했는데, 맛있는데가 물가가 싸서 그런지 엄청 저렴했다.

루앙프라방은 관광지의 모습은 있었지만, 도시의 느낌은 없었던 것 같다. 불교 색채의 느낌이 강했고, 사원과 절이 참 많이 보였던 것 같다. 불교의 느낌은 있는데 뭔가 과하지 않는 절제가 있던 것인지 조화가 잘 이루어져있던 느낌이 남아있던 것 같다.




「국가별 여행기 정리」

대륙국가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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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 잘 찍으셨어요. 멋짐.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사원이 찍혔네요 ㅎㅎ

하늘이 멋진 사진이네요!! 요즘 한국 날씨도 엄청 좋네요^^

맞아요! ㅎㅎ 한국도 늘 저런 하늘을 볼 수 있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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