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장과 떠나는 추억] 싱가포르

in #zzan9 months ago


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여행자,
@rbaggo 입니다.



여행했던 사진 1장을 따라서 추억을 회상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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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Singapore)


싱가포르는 제가 여행의 꿈을 세우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제 첫번째 해외여행 국가에요. 처음 방문했을 때가 17살이었는데 교회에서 함께 갔었던 비전트립이었죠. 싱가폴에 있는 현지 교회도 방문하고 그들의 문화 등을 배워오는 것이었어요.

당시에 참 인상 깊었던 그들의 생활모습이 사람들 대부분이 메모장과 펜을 들고 다니면서 무슨 일이 생기거나 무언가가 떠오르면 메모하는 습관이 있더라고요. 굉장히 좋은 습관으로 보였어요.

그리고 다른 인상 깊었던 것은 혼자 하는 모습이었어요.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면 '혼술', '혼밥' 문화가 2005년도 당시에 싱가포르에 있었던 것이죠. 당시 한국은 혼자 식당에서 밥 먹고 그러면 "저 사람 왕따 아니야?", "불쌍해" 이런 시선이 가득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기지만, 다들 그렇게 생각할 때가 있었으니 싱가폴의 모습이 참 색달라보였어요.

싱가포르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나라로도 유명한데요. 강력한 벌금 제도가 있기 때문인 듯 해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 거기서 티셔츠를 하나 사왔었는데 옷 뒷면에 우스갯소리로 껌을 씹는 아이가 하나 그려져있었어요. 껌을 길바닥에 뱉으면 50,000 싱가폴 달러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고요. 실제로는 싱가포르는 껌 자체를 안 파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러한 벌금제도가 없을 것 같은데요.ㅎㅎㅎ 아무튼 그 외에 여러 질서를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한 벌금이 굉장히 쎄답니다.

더불어 벌금만 비싼 것이 아니고, 물가도 높은 국가이기도 해요. 식사는 중국식 음식이 많아서 5000원 이내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지만, 여러 서비스 문화는 비싼 편인 듯 했어요.

싱가포르에 대해서 얘기할 것이 참 많지만, 하나 더 특별히 기억이 나는 것은 전통음식인 '바쿠테'라는 음식인데요. 돼지 고기를 뜨거운 육수 오래 삶아 나와 밥과 같이 먹는 것 같은데요. 고기가 약간 비린 맛이 있어요. 춘장과 비슷한 소스에 찍어먹기도 하는데, 밥에 말아서 비벼먹으면 맛이 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참 여행하기 좋았던 나라인 것 같아요. 나라가 적도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태국이나 말레이시아보다 시원한 이유는 길거리에 심어둔 가로수들 덕분인데요. 가로수의 높이가 최소 3~5m가 되다보니 자연 속에서 걷는 느낌마저 들었어요.

유학 혹은 일자리를 구해 살아보고 싶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다음에는 싱가포르는 다른 부분을 소개해볼게요.




「국가별 여행기 정리」

대륙국가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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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인 지인이 싱가폴에서 흡연 못하는 걸 크게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호텔 뒤에 꽁초가 꽤 있어 안심했다고...ㅋㅋ

앗 담배는 필 수 있군요!
제가 흡연자가 아니라 생각을 못해봤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