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Reading] 버트란드 러셀, 서양철학사 #09 여러가지 원인들

in #zzan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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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ertrand Russell. 1972. A History of Western Philosophy, Simon & Schuster. p. 169.)
The conception of an unmoved mover is a difficult one. To a modern mind, it would seem that the cause of a change must be a previous change, and that, if the universe were ever wholly static, it would remain so eternally. To understand what Arisottle means, we must take account of what he says about causes. There are, according to him, four kinds of causes, which were called, respectively, material, formal, efficient, and final. Let us take again the man who is making a statue. The material cause of the statue is the marble, the formal cause is the essence of the statue to be produced, the efficient cause is the contact of the chisel with the marble, and the final cause is the end that the sculptor has in view. In modern terminology, the word “cause” would be confined to the efficient cause. The unmoved mover may be regarded as a final cause:


unmoved mover부동의 원동자라는 개념은, a difficult one이해하기 쉬운 것이 아니다. 현대인들에게는 the cause of a change변화의 원인이, a previous change먼저 변화하는 것이라야 한다고 생각되며, 따라서 universe우주가 static정지되어 있다면 그것은 eternally영원히 정지되어 있을 것으로 본다. 우리가 아리스토텔레스의 means주장을 To understand이해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그가 causes원인에 대하여 어떻게 says생각하였는가를 account알아야 한다.
according to him그에 의하면, four kinds of causes네 가지 원인이 있다고 한다. 그는 그것을 respectively각각 material질료인, formal형상인, efficient동력인, final목적인이라고 called불렀다. 가령 대리석 statue조각상을 making만드는 경우를 들어 생각해 보자. 그 조각상의 질료인質料因은 marble대리석이고, 형상인形相因은 그 조각상에 produced나타낼 essence본질이며, 동력인動力因은 조각가의 chisel과 대리석과의 접촉이고, 목적인目的因은 sculptor조각가가 뜻하는 목적이다. modern terminology오늘의 용어로 ‘원인’이라고 말할 때에는 confined단지 efficient cause동력인만을 의미한다. 그러나 부동의 원동자라고 할 경우에는 final cause:목적인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한글번역

(B. 러셀, 2002. 서양철학사, 최민홍 번역, 집문당 p. 257.)

부동의 원동자라는 개념은, 이해하기 쉬운 것이 아니다. 현대인들에게는 변화의 원인이, 먼저 변화하는 것이라야 한다고 생각되며, 따라서 우주가 정지되어 있다면 그것은 영원히 정지되어 있을 것으로 본다. 우리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이해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그가 원인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였는가를 알아야 한다. 그에 의하면, 네 가지 원인이 있다고 한다. 그는 그것을 각각 질료인, 형상인, 동력인, 목적인이라고 불렀다. 가령 대리석 조각상을 만드는 경우를 들어 생각해 보자. 그 조각상의 질료인質料因은 대리석이고, 형상인形相因은 그 조각상에 나타낼 본질이며, 동력인動力因은 조각가의 끌과 대리석과의 접촉이고, 목적인目的因은 조각가가 뜻하는 목적이다. 오늘의 용어로 ‘원인’이라고 말할 때에는 단지 동력인만을 의미한다. 그러나 부동의 원동자라고 할 경우에는 목적인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것은 운동의 목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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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머리야~ 주말엔 머리도 쉬어야죠! ㅋㅋ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수수님^^

스팀잇에서 노는게 쉬는거죵~~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