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8 만경대(萬景臺)

in #zzan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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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8 만경대(萬景臺)

오세암에서 다음 목표는 만경대다. 주지스님에게 만경대가 어디 있는지를 물었더니 바로 앞 산 쪽을 가르쳤다. 설악산에는 만경대가 3군데 있는데 일반적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외설악 화채능선 아래 있는 만경대는 비탐방 코스이고, 남설악 만경대는 2016년 10월 16년 만에 처음으로 46일 간 개방한 후, 일 년에 50일 정도만 개방하며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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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 오세암 근처에 있는 만경대는 비탐방코스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등산지도에도 없고 안내표지도 전혀 없어 찾아 가기가 쉽지 않다. 안내판이 없어 계단을 한참 내려갔다 마주친 등산인이 없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 정말 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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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사람이 올라가는 데는 큰 문제는 없을 듯한데 많은 사람이 올라가기는 가파르고 길이 좁았다. 옛날 영화관에서 영화시작하기 전에 보여주던 뉴스가 나올 때 첫 화면으로 나오는 장면이 여기 만경대 모습이다. 설악산의 대표적인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10평도 안될 듯한 봉우리에는 엄청나게 큰 암석들이 놓여있었다. 수 천년 비바람에 견딘 소나무와 암석의 하모니가 가슴을 숙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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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 내려와 영시암 쪽으로 가고 싶었으나 길도 보이지 않고 거의 절벽이라 올라갔던 곳으로 다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영시암에서 백담사 정류소까지 3.4km 는 거의 뛸 수밖에 없었다. 용대리 근처 식당에서 산더덕 정식을 먹고 서울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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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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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萬景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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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내설악 만경대(雪嶽山 內雪嶽 萬景臺)는 강원도 인제군 오세암 바로 앞의 해발 922.2m인 봉우리이다. 2013년 3월 1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용아장성, 공룡능선, 흑선동계곡, 나한봉 등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저명한 경관조망지점이다. 오세암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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